아누보리
아미티에
총 4권완결
5.0(1)
부회장의 ‘밤 비서’라는 루머에 휩싸여 있던 여자, 윤려진. 려진이 몸담은 선유 그룹의 경쟁사, 태론의 부회장으로 취임한 고교 시절 첫사랑, 한중원. 려진을 다시 만난 중원은 그만의 방식으로 손을 내민다. “내 ‘밤’ 하자고. 비서는 빼고. 물론 그러려면 다른 놈의 낮 비서는 그만둬야겠지만.”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0,000원
트래블러
이지콘텐츠
총 3권완결
4.2(73)
백화점 명품 매장 직원인 혜나는 급하게 큰돈이 필요해 클럽 바텐더로 투 잡을 뛰던 중, 직장 상사 윤을 맞닥뜨리게 된다. 그것도 하필 진상 손님의 무릎에 강제로 앉혀졌을 때였다. 남자에게 몸까지 팔아 가며 돈이 필요한 여자라고 오해한 윤은 혜나의 자존심을 짓밟는데. “얼마면 잘 수 있냐고. 하룻밤으로 계산하나?” “얼마 주실 수 있는데요?” “2천이든 3천이든 상관없으니까, 원하는 만큼 불러. 대신, 계약 기간 동안 나 외에 다른 남자는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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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에니
블라썸
총 2권완결
4.5(13)
#로맨틱코미디 #사내연애 #비밀연애 #직진남 #캔디녀 #똥차_가고_벤틀리_온다 #뒤통수_맞았으면_두_배로_갚아야지 #내_인생에_앞으로_절대_사내_연애는_없어! 주나는 애인과 절친이 알몸으로 엉겨 붙은 현장을 급습한 후 파혼을 선언한다. 그 이후 사내연애 절대 금지를 외쳤건만. “날 이용해 보는 건 어떻습니까?” 잘생긴 얼굴에 피지컬, 업무력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남자. 가짜 연애를 하기에 최적의 상대인 정윤재가 끊임없이 주나의 마음을 흔든다.
소장 3,900원전권 소장 7,800원
하이
늘솔 북스
2.7(3)
“무슨 일이든 시켜만 주시면 할 수 있어요! 앞이 보이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할 수 있습니다.” 그녀의 간곡한 부탁에 라이언은 피식 웃음이 나왔다. 그리고 다소 무거운 표정이 되어 그녀를 다시 찬찬히 살펴보며 되물었다. “내가 무슨 일을 시킬 줄 알고, 겁 없이…… 그렇게 말해요?” 당황한 그녀는 그녀의 목숨 줄 같은 시각 장애인 스틱을 땅에 떨어뜨렸다. 그리고는 또 줍지를 못하고 바닥에 손을 더듬고 있는 것을 라이언이 나서서 주워 주
소장 2,600원전권 소장 5,200원
또다른
4.2(13)
#재회물 #동거 #오피스로맨스 #갑을관계 #비밀연애 #재벌남 #직진남 #집착남 #계략남 #후회남 #평범녀 #털털녀 #철벽녀 #짝사랑녀 #상처녀 전세 사기를 당하고 길바닥에 나앉기 직전인 단비. 현 집주인을 수소문해 겨우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다. ……그런데. “할 말 있어서 부른 거 아냐? 부탁할 일 있으면 해.” 집주인은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그 남자’였다! “……아니에요. 먼저 일어나 보겠습니다.” “살 곳은 정했어? 설마, 길바닥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아일라
3.7(6)
표범. 태경을 처음 본 순간, 윤희는 그렇게 생각했다. 미끈하게 뻗은 흑단 같은 몸으로 우아하게 움직이는 흑표범 같은 사람이라고. “하룻밤 나를 가지고 놀다 무참히 버리고 갈 만큼, 그 사람을 사랑했습니까?” 하룻밤의 실수인 줄 알았다.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힘들어하는 그녀를 술김에 그가 위로한 거라고 여기며. 그래서 윤희는 태경을 떠났고 2년 후 그를 다시 마주했을 때도 흔들리는 자신을 끝내 감추려 했다. “날 향한 너의 끊임없는 집착, 그거면
소장 4,500원전권 소장 9,000원
노이경
와이엠북스
4.3(3)
불의를 보면 가만있지 못하는 열혈 사회초년생, 윤혜민. 수많은 불합격 끝에 찾아온 대기업 입사 합격에 그녀는 찬란한 꽃길만이 기다리고만 있는 줄 알았다. 적어도 그 남자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안 자는 거 다 압니다. SNS 이벤트 보고서는 잘 되고 있습니까?” “……네! 그럼요. 아마 다음 주 월요일까지는…….” “오늘 저녁까지 제출하고 가세요.” 꽃길만 걸어야 할 그녀의 앞에 난데없이 나타난 한 남자! 그 남자는 바로 완벽하지만 독종이라 불
소장 2,500원전권 소장 7,500원
에피치
도서출판 빛봄
4.9(66)
그 사람한테 고마우면서도 동시에 너무나도 미우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인생의 가장 어두운 면과 밝은 면이 함께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모두의 정점에 있는 그 여자가 그 날 나를 구했다. 그러나 그건 곧 이어질 지옥의 시작이었다. 내가 이 집으로 들어 온 날, 정말로 구원 받은 사람은 누구였을까.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니플
로제토
3.0(4)
그건 해선 안 될 키스였다. “이건 누나가 먼저… 시작한 거예요.” 지한은 저돌적으로 그녀의 혀를 제게로 얽히게 하며, 깊이 빨아 당겼다. 저절로 교태 섞인 신음이 흘러나왔고,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두 입술은 다시 질척하게 맞물려졌다. 서로의 입술에서 투명한 실타래가 이어지며, 쉴 틈 없이 서로의 혀가 더한 감각을 갈구하고 있었다. “이제부터 난… 누나가 나만을 원하도록 길들일 거예요.” “……!” “이 밤이 끝나지 않도록 영원히…….” 희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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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여울
연담
3.9(47)
돈이 궁해 지원한 월 300만원의 중학수준 고액과외. 그런데, 중학교 때 짝꿍이었던 지긋지긋한 그 놈이 내 학생이다. "맞다. 아까 사거리에서 사람들이 너 카메라로 엄청 찍어 갔어." "알아. 존나 멋있었겠지." 여전히 거침없는 녀석 때문에 매일이 위태로워도 자본주의에 물든 가슴으로, 딱 한 달만 버티자고 다짐했건만- “그러고 있다간 차에 치여. 조심해.” “내 걱정한거야?” “뭐, 겸사겸사.” 한겨울 서리 같던 녀석이 점점 다정해진다. 나,
소장 3,100원전권 소장 9,300원
진소예
윤송스피넬
4.2(1,230)
*본 도서에 등장하는 인물과 배경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특정 인물이나 단체, 상황과는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식사는 하셨어요?” 뜬금없는 질문에 시간을 확인한 수혁이 정면을 응시하며 선선히 대답했다. “귀국하자마자 바로 온 거라서.” “그럼 출출하시겠어요.” 가볍게 대꾸한 하재가 수혁의 방향으로 돌아서더니, 한 걸음 다가섰다. 닿을 듯 가까운 거리였지만, 이전의 설렘 따윈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도 아무거나 주워 먹진 마세요. 누가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