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
뮤즈앤북스
4.6(7)
오랜 시간 짝사랑했던 미아 선배에게 차이고 지하철에서 청승맞게 찔찔 눈물을 짜던 수빈의 눈앞에 누군가 불쑥 티슈를 건넨다. “이걸로 닦아요, 수빈 언니.” “어… 어?!” “뭘 그리 놀라요. 설마 그새 동기 얼굴도 까먹은 거예요?” 대학 동기이자 학내 무성한 소문을 뿌리는 인기녀, 박샤론이었다. 샤론이 건넨 티슈로 민망하게 눈물을 닦아내던 수빈은 홍대역에 도착하자 도망치듯 지하철을 내린다. 실연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친구가 소개해준 레즈바에 가
소장 3,000원
후루링
젤리빈
4.1(8)
#서양풍 #백합/GL #판타지물 #회귀/빙의/환생 #초월적존재 #재회물 #신분차이 #삼각관계 #소유욕/독점욕 #운명적사랑 #달달물 #능력녀 #계략녀 #집착녀 #평범녀 #순진녀 #직진녀 귀족가의 영애인 이자벨라는 마녀로 지목되어 억울하게 사형을 당하고, 그녀의 하녀, 플로라는 주인을 살리기 위해서 동분서주하지만 '언제나' 실패한다. 사실 이자벨라의 죽음과 함께 플로라는 시간을 거슬러가는 무한회귀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플로라는 그녀를 구할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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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라
아마빌레
총 2권완결
4.7(419)
4월, 교생실습이 시작되던 날 고등학교 국어교사인 은조의 곁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온다. 처음으로 교사가 되던 해 담임을 맡았던 반의 반장이었던 세아. 특출한 용모와 반장이었던 점을 빼더라도 특별하게 기억할 수밖에 없었던 아이다. 직전에 겪은 비참한 이별 때문에 마음을 꼭꼭 닫아둔 은조와, 그런 은조에게 과감하게 직진하는 발칙한 연하 세아. 한 달간의 교생실습 동안 봄과 함께 무르익는 두 사람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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