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설
조은세상
3.0(2)
7년 전 갑자기 자취를 감췄던 연인, 해령을 잊지 못하고 악몽에 시달리던 차준. 산부인과 의사인 그가 피곤함을 뒤로 한 채 일에 집중하려는 순간이었다. “……정해령?” “서, 선배.” 사라졌던 그녀가, 그의 눈앞에 나타났다. “그만 가 볼게요. 다신 볼 일 없을 거예요.” “또 도망가려고?” 해령의 기록을 확인한 그는 유산 경험이 있다는 내용에 충격을 받고, 큰 배신감을 느끼며 그녀를 취하려 하는데……. “예쁜 널 오늘은 망가뜨려 버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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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가랑
도서출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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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남 류진욱과 유쾌녀 모아토의 운명적인 하룻밤! 죽음의 고비를 넘긴 모아토의 인생 모토는? 어차피 죽으면 썩을 몸 아껴서 뭐하나! 20년 동안 잠자던 직진남의 성을 깨운 유혹녀! 실은 모아토에게 류진욱은 낯선 남자가 아니었다. 설마? “어디부터 농담이고 진담인지 알 수가 없어.” “알고 싶어요?” “그래.” “그럼 나랑 사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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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경
에이블
4.1(86)
일 년 365일 바쁜, 대학 병원 응급실의 1년 차 전공의 우은선. 은선에게 처절하게 버림받고도 아직 그녀를 떨쳐버리지 못한, 전남편 황수신. 두 사람이 5년 만에 만났다. “아윽. 오빠, 더, 더……. 하아, 더 깊이.” 다른 곳도 아닌, 침대 위에서. * * * “도대체 나 보고 어쩌라고. 왜 내 앞에 얼쩡거리면서 사람 미치게 하는 거야. 도대체 왜. 너랑은 상관없이 조용히 살고 싶다는데. 도대체 왜…….” 입 안 구석구석을 핥으며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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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텐북
3.8(104)
평범함과 거리가 먼 외모와 탄탄한 몸매. 주름마저 허용하지 않는 말끔한 차림새와 올곧은 걸음. 한 번 마주치면 어떤 여성이라도 돌아보게 만드는 남자, 주온. 고은은 주온과 같은 대학교 동아리 선후배 사이였지만, 왠지 그는 유달리 고은에게 더욱 차갑게 대하는 것만 같다. 야멸찬 그를 보며, 고은은 이유를 알 수 없어 속이 답답하다. “저하고 하실래요?” 무슨 용기로 그에게 이런 말을 내뱉었을까. 프로모션을 위하여 피팅실에서 속옷 샘플을 착용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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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영
로맨스토리
3.9(58)
〈강추!〉조금씩 두 사람의 거리가 가까워졌다.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던 고요함을 깨뜨린 것은 코끝이 스치는 순간 기주에게서 흘러나온, 지독히 낮은 목 울림이었다. 입술이 닿았다. 투명한 희연의 볼에 기다란 기주의 손가락이 닿았다. 주르륵 미끄러져 내려간 그의 손끝이 희연의 목덜미를 스쳐 둥근 어깨를 그러쥐었다. ------------------------------------------------------------ 빗속에서, 그들은 서로에게
박은호
웰메이드
총 2권완결
3.8(36)
수재들만 모인다는 한국대 컴퓨터공학과. 복학생 현재는 같은 과 후배인 자영에게 호기심을 갖게 된다. 뛰어난 두뇌와 굉장한 집중력을 가진 그녀는 수재들만 모인 학교에서도 동기들과 선배들로부터도 천재라는 소리를 듣는다. 바람둥이로 유명한 현재는 남자에게는 관심도 없고 다른 여자들이 열광하는 자신에게 무관심한 자영을 흔들어놓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 본문 중에서 - “혹시 저한테 관심 있으세요?” 자영이 똘망똘망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자, 현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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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수
에피루스
3.5(2)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내가 서른이 됐는데도 내 곁에 아무도 없다면 너 나한테 다시 오는 거야. 너한테 다른 사람이 있건 없건 네 처음과 마지막을 전부 나에게 줘, 경우야." 경우와 재민, 빛바랜 첫사랑의 기억이 슬픈 춤을 춘다. "그런데, 그런데도 그러니? 그런데도 그 사람한테 갈 거니? 그래?" 때문에 아파하는 한 남자, 장구.
김원경(WR)
가하
4.0(38)
궁합? 그런 거 안 봐도 찰떡이야! 맞춰 가면서 살면 그만이지! 오늘의 운세는 ‘동쪽에서 귀인을 만난다.’ 했지만, 임시 이사장으로 들어온 그 남자는 황! 주! 인! 바로 은영의 첫사랑이었다. 명문고교 미술교사 김은영의 미래는 황주인의 손에 달렸다는데, 앞이 깜깜하다. 이대로 학교를 때려치워야 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