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니영
조은세상
4.6(17)
복권 당첨은 인생 역전?! 아빠가 남긴 빚을 청산하고 나니 시중에 남은 돈은 얼마 되지 않았다. 서하는 남은 돈으로 아빠의 유골을 뿌린 바닷가로 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만난 남자, 민시현. 서하는 시현과 태어나 처음으로 한여름 밤의 꿈과 같은 일탈을 감행한다. * 다시 돌아온 일상. 서하는 엄마가 가사도우미로 일하던 집에서 시현을 다시 마주한다. “깜짝이야!” “귀청 떨어지겠네, 우리 직원은 뭘 그렇게 맨날 놀라는 건지.” “…….” “어디
소장 3,500원
진이현
스칼렛
총 3권완결
4.0(3)
함께 손을 잡고 걸었던 첫사랑 강지후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리고 5년 후. 그 강지후가 직장 상사가 되어 제 앞에 나타났다. 이상하게도 그는 5년 전의 기억이 없는 것처럼 행동했다. 그래서 은비도 지금까지 담아 두었던 마음을 접기로 다짐하는데……. 그런데 이 남자, 자꾸 자신에게 집착하며 따라다닌다. 아무리 그를 피하고 밀어내도 소용이 없다. “오늘은 많이 마시지 마라.” “왜요?” “분위기 타고 있잖아. 그럼 빨리 취할 텐데. 사실 나도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0,000원
단해(丹海)
조아라
총 5권완결
4.5(20)
바람둥이. 화려한 남자. 그리고 인기가 많은 남자. 이우가 싫어하는 세 가지를 모두 갖춘 마이 스타 그룹의 젊은 후계자에게는 남들에게 절대로 말 못 할 비밀이 있었다. 그건 바로 ‘이희람’이라는 이름을 둘이서 공유하고 있다는 것. 불성실한 베리따를 대신해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는 안드레아. 「“안드레아, 저 정말 좋아하나 봐요. 그러다 닳겠다.” 희람은 해사하게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이우 씨는 제 태양입니다. 저에게 에너지를 주고, 살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8,000원
배정숙
이지콘텐츠
4.0(249)
그 남자, 한승윤. 지극히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남자. 까다로운 성격 탓에 다른 사람이 몸에 손을 대는 것도, 다른 사람의 몸에 닿는 것도 끔찍하게 싫어한다. 여자 또한 마찬가지. 그런데 이상하다. 여은만 보면, 자꾸 있는지도 몰랐던 남자로서의 본능이 꿈틀거린다. 불을 향해 날아가는 부나방처럼, 그의 나이 서른하나에 지독한 첫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그 여자, 서여은. 이제 갓 스물을 넘긴 어린 나이일 뿐인데,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종잡을 수가
소장 1,000원전권 소장 5,000원
김지운
로망띠끄
3.8(21)
-본문 중에서- 이나는 살그머니 문을 밀어 열었다. 커튼이 드리워져 적당히 어두운 방 안, 남자는 다리를 길게 뻗은 채 침대 헤드에 몸을 반쯤 기댄 모습으로 앉아 있었다. 그새 잠이 든 건가? 이나는 살금살금 다가가 침대 곁 협탁에다 죽 쟁반을 올려놓았다. 고개를 들이밀고 탐색이라도 하듯 남자의 얼굴을 들여다보자 감겨 있는 남자의 눈 대신 짙은 눈썹이 이나를 마주 보았다. 이나는 제풀에 움찔 놀라 뒤로 한 걸음 물러섰다. 생동감 있는 눈썹을 마
소장 4,000원
황진순
가하
총 1권완결
4.0(106)
미쳤다. 미친 것이다. 그저 미친 것에서 끝나지 않고 점점 더 미쳐가겠지. 재섭 때문에, 그에 대한 욕망 때문에……. 오직 조카 지후만을 돌보며 남자 보기를 돌같이 여기던 민들레. 난생처음 그녀의 오감을 들쑤셔놓은 남자가 나타났다. 그는 바로 영명병원의 후계자 한재섭! 우연이 겹치면 필연이라는데, 그와의 우연한 만남이 거듭될수록 민들레의 욕망은 부풀 대로 부풀어 오르고……. ‘처음이라…….’ 그러고 보니, 그에게 있어 민들레는 여러 가지 면에서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
로맨스토리
3.9(15)
〈강추!〉이나는 살그머니 문을 밀어 열었다. 커튼이 드리워져 적당히 어두운 방 안, 남자는 다리를 길게 뻗은 채 침대 헤드에 몸을 반쯤 기댄 모습으로 앉아 있었다. 그새 잠이 든 건가? 이나는 살금살금 다가가 침대 곁 협탁에다 죽 쟁반을 올려놓았다. 고개를 들이밀고 탐색이라도 하듯 남자의 얼굴을 들여다보자 감겨 있는 남자의 눈 대신 짙은 눈썹이 이나를 마주 보았다. 이나는 제풀에 움찔 놀라 뒤로 한 걸음 물러섰다. 생동감 있는 눈썹을 마주 대하
3.7(3)
〈강추!〉[종이책3쇄증판]사랑은 장마다 "욕망이요. 내가 한 재섭 씨에게 느끼는 건, 욕망이래요." -민들레. “내 첫 키스를 훔쳤으니, 당신은 책임을 져야 마땅해요.” -한재섭. 황진순의 로맨스 장편 소설 『사랑은 장마다』. “그림의 떡인데…….” 민들레의 입에서 흘러나온 소리를 들은 재섭은 어금니를 악물고 웃음을 참았다. 제대로 들은 것이 맞다면, 민들레에게 있어 그는 그림의 떡인 셈이다. 하고 많은 비유 중에 하필이면 그림의 떡이라니…….
까매
3.0(3)
하, 할아버지! 결혼이라뇨? 아직 저는 결혼하기에는 어려요! 지긋지긋한 수험생활이여, 이제 안녕! 화려한 여대생의 삶을 즐기려던 현명의 앞에 떨어진 할아버지의 엄명, ‘결혼하거라!’ 전 이제 겨우 스무 살이라고요! 한편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대현은 빼앗겼던 고려그룹을 되찾기 위해준비한다. 그런 그에게 스승인 강진석 옹은 자신의 손녀인 현명과 결혼하라고 명령하고, 그는 10년 전, 슬픔의 시간을 함께했던 그녀를 떠올리게 되는데……. 그렇게
피우리
2.9(7)
2011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서른여섯이란 나이, 재산도 직업도 어느 것 하나 꿀릴 것은 없음에도 마음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외로움만은 어쩌지 못한 채 매일 정해진 일과대로 조용히, 의미 없이 지내던 남자, 재섭. 저보다 더 상처를 입었을 것이라 여겼던 친구들이 짝을 맞이한 이후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부러워하기는 하나 재섭은 그게 자신의 몫이 아니라고 생각해 일찌감치 자포자기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시야에 위기에 몰린 한 여자
이세영
3.0(1)
2006년 종이책 출간작 입니다. 갑작스런 부모의 죽음과 반강제적인 유학. 10년 간의 시간을 복수의 다짐으로 채워간 대현. 부모를 잃고 할아버지와 단 둘이 살아온 10년. 이제 막 성인이 되어 꿈에 부풀었지만 결혼이라는 벽에 부딪히게 된 현명. 억지로 내몰려진 상황에 늘 투덜거리는 귀여운 투덜이 현명과 그런 현명에게 세상에 둘도 없는 왕자병 날건달인 대현의 옥신각신 사랑만들기! ===============================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