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숙정
새턴
총 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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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23억.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파리에서 유학 중이던 차영의 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졌다. 돌아가신 친부를 담은 작품을 팔아 버린 새아버지와 흔들리는 회사, 쓰러진 어머니까지. 급히 한국으로 돌아온 차영은 그림을 찾기 위해 화연 아틀리에로 향하지만. “경매에 올라간 걸 서차영 씨가 사 가는 방법밖에는 없네요.” 그림의 값은 최소 23억. 결국 차영이 그림을 포기하려던 차 화연 아틀리에의 관장, 인혁이 한 가지 제안을 한다. “내 집에서 내
소장 3,900원전권 소장 7,800원
윤아진
이지콘텐츠
4.4(51)
강지원은 박도경의 비서였다. 동시에 그의 계모가 의도적으로 붙인 염탐꾼이었다. 언젠가 장남을 무너뜨려 회사를 가지려는 여자의 탐욕 때문에. 하지만 강지원은 이 사실을 잊지 못하면서도 제 상사에게 부적절한 마음을 품었다. “이걸 썼을 강지원 씨의 표정이 궁금했습니다. 내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는가 해서.” “저는 진심으로 상무님이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자신이 계모의 염탐꾼임을 모르지 않는 상사가 절 신뢰하지 못하고 밀어내도 꿋꿋이 버티며 견뎠다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랑새
에이블
3.8(8)
“난 해야겠는데, 이 결혼.” 남다른 두뇌와 철두철미한 성정, 우월한 외모까지 겸비한 ‘강 소프트’의 사장 강해준.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릴 하시는 거예요!” 가늘고 길게, 조용하고 무난하게 버티는 것만이 목표인 ‘강 소프트’의 비서 오하리. 그들은 회사를 벗어나 정략 맞선에서 다시 만난다. ‘전 레이스남하곤 결혼하고 싶지 않다고요!’ 게다가 하리는 그를 변태로 오인하기까지 하는데. 절대로 어른들만 좋은 이 말도 안 되는 맞선을 성사시킬 수
소장 3,400원전권 소장 6,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