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리즈의 외전은 ‘연인 만들기 (개정증보판)’의 외전입니다.*** “윽!” 강하게 물었다가 달래듯 혀끝으로 간질이니 이내 야릇한 신음이 새어 나왔다. 오랜 시간 다미의 몸을 탐닉해 왔지만, 그녀는 매번 색다른 느낌을 주었다. 가슴을 실컷 지분거린 시헌이 아랫배로 내려오자 눈치를 챈 다미가 다리에 힘을 주었다. 몇 년 동안 꽃잎을 맛본 건 몇 번 되지 않았다. 이것만은 못하겠다고 말리는 통에 수차례 시도하다가 포기했지만, 오늘만은 그냥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