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바라기
피플앤스토리
4.1(773)
"내 좆이 그렇게 임팩트가 없습니까?” 술에 취해 객실을 착각한 객실 승무원 오로지는 보안 직원을 동원해 닫힌 문을 열고, 막 샤워를 끝내고 나오던 자연 그대로의 남자와 마주한다. 미안하다는 말조차 할 수 없게 당황해 그대로 내빼 버리지만 잠못 드는 기나긴 밤, 뇌리를 잠식한 건 보도듣도 못한 크기의 남자의 그것. 눈이 빨개질 정도로 망상에 시달리다 픽업 시간에 맞춰 내려갔더니 아뿔싸. 어젯밤 그 남자가 기장 유니폼을 입고 서 있었다. 하필이면
소장 1,500원
페일핑크
말레피카
총 2권완결
4.4(540)
“임신만 해. 그러면 윈윈이야.” 한 번만, 딱 한 번만이라고 했다. 하룻밤만 보내고 남자의 씨를 품으면, 모든 게 끝난다고. 죽어 버린 쌍둥이 언니를 대신해 몸을 팔아 돈을 받으라고. “넣어 줘. 나 꼭 임신할 거야.” 필사적으로 매달렸다. 할머니를 살리려면 방법이 없으니까. 하지만 이 남자, 왜 이렇게 다정한 거지? “그래, 내가 널 임신시킬 거야.” 이제 다신 놓칠 수 없다. 너는 내 거야. 임신을 하려거든 내 아이를 가져.
소장 200원전권 소장 2,700원
쉴만한물가(이종신)
루비레드
4.3(527)
* 본 작품은 [우분투]에서 외전으로 짧게 다루어졌던 여자 주인공 부모님의 러브스토리를 중편으로 출간한 작품입니다. “그렇게 살고 싶어? 이런 식으로 사는 게 어떤 의미지?” “의미는 없어. 난 사는 법을 배웠고, 배운 대로 살 뿐이야.” “당신도 나처럼 죽은 사람이로군.” 살고 싶지만 이미 죽어 버린 여자, 홍서윤. 임무라면 처음 본 남자와 섹스를 하는 것도, 사람을 죽이는 것도 얼마든지 할 수 있었다. 부모님의 복수만 할 수 있다면……. 그
소장 2,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