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설
라비바토
4.2(24)
러브빔.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이 심상치 않은 무기에 맞으면 최음 효과로 발정기 짐승과 다름없어지고, 이성의 도움이 없으면 해소할 수 없다는데… 명실상부 최고의 히어로, 노아가 여기에 맞았다. 오랫동안 그를 짝사랑해 온 비나는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다. 빌런인 주제에 말이다. * * * 기나긴 사정 동안 그녀는 눈을 떼지 못했다. 그가 한숨을 내쉬고야 끝난 것을 눈치챘다. 사출한 직후임에도 크기가 거의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늘을 향해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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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솔재
텐북
3.9(52)
10년의 짝사랑이 끝났다. “나, 여진이 아주 어릴 때부터 좋아했어. 네가 나 알기 훨씬 전부터.” 홧김에 거시기 모형을 붙였다가 그 추한 꼴을 언니에게 들켜 울면서 뛰쳐나가 정신을 잃고 말았는데……. “하날이시여! 드디어 때가 왔습니다! 신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셨나이다!” 과거 족국(國)으로 불리던 낯선 세계로 떨어져 버렸다. “그럼, 오늘은 누구 침소에 드시겠습니까?” “침소……에 들다니?” “각자에게 남녀 간의 교합을 자세히 알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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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신
도서출판 태랑
총 3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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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의 꿈과 원인 모를 통증에 시달리는 최연소 비뇨기과 전문의, 채연은 어느 날 부원장으로부터 VIP 환자의 진료를 명받는다. 어쩔 수 없이 환자를 맡으며 툴툴거리던 것도 잠시, 재벌 3세 은우가 진료실로 들어오는 순간 서로의 사이에 흐르는 이상한 기류를 느끼게 된다. 채연은 저도 모르게 은우에게 특별한 제안을 건넨다. “그 병, 제가 낫게 해 줄까요?” “…….” “필요하면 절 의사가 아닌 여자로 생각해도 좋고요.” 한편 잠자리를 할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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