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열매
피우리
총 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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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의 업보로 누군지도 모를 이에게 건네줄 약초를 애지중지 키우면서 '도화산방'이라는 카페를 운영하는 도화. 언제 끝날지 모를 이 업보를 끝내고 싶은 그녀의 앞에 어느 날 딱 이상형인 남자, 한별이 나타난다. “서도화 대표님?” “…저를 어떻게 아시죠?” 초면인데도 첫눈에 한별에게 끌려 버린 도화는 오래지 않아 한별의 소개로 그림같이 잘생긴 남자, 한과도 알게 된다. 이 모든 것이 신이 안배한 일이라는 것도 모른 채. 그리고 운명처럼 도화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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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연윤희수
R
총 3권완결
3.3(6)
“하앗! 읏.” 질의 내벽을 훑고 안으로 깊게 찔러 드는 그의 양물에 불길이 이는 듯 그녀의 안이 뜨겁게 달궈졌다. 고통과 쾌락이 동시에 아사란을 물들였다. 혼돈의 아우성처럼 내지르는 아사란의 신음성에 금이 비릿하게 입가를 끌어올렸다. “그리 미치게 좋더냐?” “아윽.” 그녀의 예민한 질 내벽을 느릿하게 빠져나가는 거대하고 단단한 그것의 느낌이 고스란히 아사란에게 전해졌다. 질척이는 애액에 흠뻑 적셔진 그것은 음탕한 소리를 내며 질의 끝까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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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공
에클라
총 4권완결
4.8(14)
누구나 하나쯤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갖고 있다. 설령 그것이 영화나 드라마, 애니메이션에만 나오는 아주 ‘비현실적인 일’이라 하더라도. 저주받은 검이 천 년 만에 깨어났다.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들. 대대로 검을 수호하던 집안에서 자란 설은 황제의 환생인 현을 만나기 위해 백선 여자 고등학교로 전학을 온다. “폐하의 명을 따르러 왔습니다.” “무슨……. 무슨 말씀이신지 잘…….” “제게 명령하셨잖아요. 영원히 곁에 있으라고.”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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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
늘솔 북스
4.0(20)
송라희. 재왕의 기운을 가지고 태어난 여자. 여왕이라는 존재는 없었다. 선택은 왕을 만들기 위한 이용가치 밖에 없는 여자. 딸을 그리 만들 수는 없기에 어미인 벽화는 목숨을 걸고 그녀를 20세기로 보낸다. 김재왕. 시공을 넘은 영혼과 1500년 뒤의 육신이 만난 남자. 왕자로 태어났으나 아비의 지나친 욕심으로 인해 천마제의 희생양이 된 남자. 이들의 운명같은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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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는달
와이엠북스
좋은 학벌도, 이렇다 할 스펙도 없는 아랑이 술김에 제출한 입사원서로 초 일류기업 ‘아랑’에 붙었다? 심지어 지원한 적도 없는 대표, 나찬의 비서로! “내가 아랑 씨를 뽑은 이유가 뭐라고 생각합니까?” “네……?” “혼자서 모든 죄를 떠안고 가면, 내가 고마워할 줄 알았나 보지?” “…….” “두 번 다신 내 곁에서 멀어지지 마. 그게 내가 널 뽑은 이유니까.” 짙은 소유욕을 내비치는 나찬과 그에게서 흘러나오는 도화향. 도화향이 점점 짙어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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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금묘
4.3(243)
“나는 연모의 대상이 될수 없다.” 500년 묵은 회화나무의 령, 홰야는 꽃이 피우고 싶었다. “연모 같은 거 아냐.” 천씨가의 장손, 보물처럼 여겨지지만 물건처럼 다루어지던 창록은 제 목숨이 간당간당한것도 모르는 외로운 청년이었다. 계약에 의해 아이를 지켜내야하는 홰야나무는 어리석은 인간들의 사사로운 정에 얽히고 싶지 않지만, 이미 연사라는 강력한 주문에 걸려버린지도 모른다. 감히 순수한 령을 소유하고자 하는 남자는 과연 그의 깊이를 증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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