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홍
다향
총 95화
4.9(2,894)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엑스트라로 영화판을 전전하던 미란은 유명 영화감독의 신작에 비중 있는 배역을 맡게 된다. 기쁨도 잠시, 수정한 대본에는 진한 베드신이 들어 있다. 배역을 포기하려던 그녀는 자신을 뒷바라지하느라 고생하는 큰언니를 보고 마음을 굳게 먹는다. 경험이 없으면 경험을 만들어 오라는 선배의 충고에, 상대를 물색하러 이태원에 온 미란은 지갑과 여권을 소매치기 당한 군인을 도와주겠다고 나선다. 그는 뒤탈 없는 하룻밤 연습 상대로 제격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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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4화
4.9(49)
소장 100원전권 소장 9,100원
Suha
스칼렛
총 3권완결
4.3(13)
* 본 작품은 2017년 출간되었던 동명의 작품을 문장을 다듬고 수정하면서 분량이 추가되었고 외전을 새로 집필하였습니다. 쨍쨍 내리쬐는 무더위에 숨이 탁탁 막히던 어느 여름날, 에어컨 바람처럼 시원하면서도 신선한 시베리아허스키의 파란 눈을 닮은 외국인 남자애가 나타났다. 언제는 유새나 껌딱지처럼 붙어 다니며 말 잘 듣던 착한 동생이더니 어느새 훌쩍 자라 오빠 행세를 하고 난리다. 이젠 아예 누나 대신 너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면서. 그렇게 5년
소장 1,000원전권 소장 7,600원
채하정
하트퀸
총 2권완결
4.0(1,038)
“콘돔을 사 오느라 늦었어요.” 생각지도 못한 말에 안나는 움찔했다. “나한테 두 개 있잖아요.” “그거론 아무래도 부족할 것 같아서요.” “몇 번이나 하려고…….” 놀라움에 중얼거리는 안나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 쥐고 그가 키스했다. 안나를 집어삼키는 루치노의 입술에선 와인 향이 났다. “손바닥 내밀어 봐요.” 의아한 표정으로 두 손을 앞으로 내밀었다. 그러자 주머니에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콘돔을 꺼낸 루치노가 그것을 안나의 손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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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KA
피플앤스토리
3.4(37)
올림픽 기간, 소모되는 콘돔 45만 개! 친구 따라 평창 가서 남자를 건지다! 먹고살기 팍팍한 20대 중반 대표 주자 김유진. 그녀는 갑자기 들이닥친 불행에 집도, 직장도 모두 잃고 만다. 다행히 친구의 집에 짐을 풀지만, 이놈의 똘기 가득한 예술가 친구는 평창에 피지컬 좋은 운동선수들을 사냥하러 간다며 떠나 버린다. “그러니까……. 평창에 가서 각 나라 대표선수들을……?” “현지 조달. 몸 좋은 남자들을, 뷔페 골라먹듯이.” “이 미친년아,
소장 2,500원
길안
LINE
4.1(97)
“아빠! 막내딸 뉴욕으로 간다구요. 한 달이나 있다가 올 건데?” 아빠! 나 좀 봐 줘요. 제발. “한 달이 뭔 대수라고? 네 언니 오빠는 일 년씩 어학연수도 다녀왔구만.” 아버지의 무심이 익숙해진 스물다섯 살 은채경. 행선지는 뉴욕, 목표는 탈출. 그 다음은 독립이다! 그.러.나! 어쩐지 처음부터 꼬여도 너무 꼬이는 거 아니야? 이제 막 뉴욕에 도착했을 뿐인데 가방을 몽땅 도둑맞질 않나, 마중 나온다던 친구는 나오지도 않고……. 그리고 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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