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악마(차혜진)
하트퀸
총 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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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 패션 디자이너 ‘이유다’. 전 직장에서 입은 상처로 오로지 일에만 몰두하던 그녀. 어느 날, 유다의 아래에 회장님의 막내 손자라는 어마어마한 낙하산 후배님이 생기고. “선배. 슬슬 눈치챘겠지만, 나 되게 직구예요.” 등장과 함께 사내 아이돌로 불리는 그가 그녀에게 저돌적으로 다가가기까지 하는데? “미안하지만 난 연애 같은 거 안 해. 아니, 못 해.” “그럼 저로 시험해 보지 않을래요? 절대 후회 안 하게 해 줄게요, 선배.” 능글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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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르
이지콘텐츠
3.0(2)
“해. 결혼.” ……뭐라고? 정말로 승낙할 줄은 몰랐다. 완벽한 인생이었다. 고소득 직업에 초고속 진급. 이대로라면 탄탄대로였을 인생이, 망할 영주권 하나 때문에 뒤집어졌다. 그래서였다. 술김에 결혼하잔 헛소리를 내뱉은 건. 그것도 하늘이 갈라져도 남자로 보이지 않을 십년지기 한스에게. 그런데 이 남자……. “할 거면 제대로 해. 결혼식도. 동거도. 필요하면…… 스킨십도.” 마치 이 순간만을 기다려온 사람처럼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 파고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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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율
로아
총 3권완결
4.2(131)
1) 시즌 1을 읽지 않아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 큰 무리는 없습니다. 다만, 스토리 연계성과 몰입도를 중요시하는 분들껜 연독을 추천 드립니다. 2) 본 도서에는 골든플(골든 샤워), 양성애, 자보드립, 더티플 등 호불호가 나뉠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3) 외전에는 임신 중 관계, 모유플, 동성애 등 노골적인 장면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위와 같은 안내 사항을 참고하시어 부디 독서에 불편함 없으시길 바랍니다. *해치맨(Hatch 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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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땀
나인
4.2(5,777)
탕! 천둥소리와 닮은 총소리가 창고를 뒤흔들었다. 납치범의 머리가 수박처럼 산산이 조각났다. 이반이 볼에 튄 피를 손등으로 느릿하게 닦았다. “씨발, 더럽게.” 그리고는 지윤을 향해 미소 지었다. 예전과 조금도 다르지 않은 미소라서 더욱 섬뜩했다. “괜찮아요?” “…….” “아, 저 새끼 때문에 그래요? 징그러워서?” 1년 동안 만나면서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던 욕설을 뱉어서가 아니었다. 달달한 미소나 나긋한 말투도 예전과 같았다. 똑같은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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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로
그래출판
4.0(2,487)
쿵! 몇 걸음 떼지도 못하고 둔탁한 무언가와 부딪쳤다. 와장창! 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 시멘트 바닥에 나동그라진 뒤였다. “아…….” 이게 무슨 일이지? 목덜미가 선득할 정도로 공기 흐름이 달라졌다. 이국의 밤공기에 날이 섰다고 느낄 무렵 불길한 예감을 적중하듯 시야 사이로 수제화 한 켤레가 파고들었다. 기다란 다리를 거슬러 오르며 천천히 고개를 들었을 때 매섭게 표정을 굳힌 사내와 눈이 마주쳤다. “악마라도 본 얼굴이군.” * * *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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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화린
플로레뜨
3.5(122)
뉴욕에서 만난 멋진 남자와의 하룻밤. “실례되는 질문입니다만, 우리 초면이 아니죠?” 다시 만난 그는 그날 밤을 기억하지 못했다. “사과할 일은 아니에요. 괜찮아요.” 별것 아닌 듯 가볍게 넘기려 해도. “당신 폰으로 메시지를 보내겠습니다.” “기다리는 동안은 즐거울 테니까요.” “아까도 말했듯이 친해지고 싶어서요.” 아쉬울 것 하나 없는 그 남자가, 왜 계속 다가오는 것일까. 심장이 떨리다 못해 머릿속이 멍해져. 흔들리는 마음을 인정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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