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베아트리체
3.6(70)
캐나다에서 소위 말하는 ‘워홀러’로 지내는 서연. 함께 지내던 룸메이트와 대판 싸운 뒤, 친구로부터 새로운 하우스메이트를 소개 받는다. 궁전 같은 집에 저렴한 월세. 게다가 잡지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외모의 집주인, 에이든까지. “너랑 해 보고 싶은 게 많아, 미아.” “제일 보고 싶은 건 묶여서 움직이지도 못한 채로 내 걸 받아들이는 거지.” 그러나 그는 다정했던 첫인상과 달리, 자신의 본색을 드러내며 서연에 대한 욕망까지 스스럼없이 밝히곤
소장 3,600원
서후
조은세상
4.3(390)
그저 한 남자와 한 여자로 만났습니다. 상처투성이 남루한 삶이 가장 행복했던 그때, 가장 사랑한 그 순간 기다렸다는 듯 드러나는 가혹한 진실.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차라리 영원히 모른 채 눈감을 수 있다면… 그래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