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숙혜
카멜
총 5권완결
4.7(189)
말해봐, 에덴. 그녀를 정말 사랑해? 누구나 사랑을 주고 싶어 안달나게 하고. 누구든 온전히 갖고 싶어 안달나게 하는. 창백한 푸른 눈의 남자. 에덴 아서 코완. 한국을 떠난 주은은 런던에서 만난 에덴과 불가항력의 사랑에 빠진다. 영원할 것 같은 사랑은 에덴이 높이 비상할수록 흔들리고, 에덴이 더 닿을 수 없을 만큼 멀어지기 전에 그녀는 확신을 갖고 싶다. 말해봐, 에덴. 날 정말 사랑하니. 내가 널 사랑하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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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아
가하
총 3권완결
4.0(5)
단 한 번뿐인 인생, 욜로(YOLO;You Only Live Once)!를 외치며 파혼을 선언한 소현, 하와이에서 만난 낯선 인연에 마음이 휩쓸리는데……. 가만, 이 남자 완전 이상해, 대체 정체가 뭐지? “날 개쓰레기라고 불렀던 거, 기억해요?” 잿빛 만연한 도시 속에 꿈결처럼 날아든 사랑. 상처 어린 당신의 가슴을 하염없이 온유하게 어루만지는 시간. 라르고, 느릿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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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
로브
총 2권완결
4.2(1,379)
아빠 친구 아들, 과외 선생님, 인기 많은 선배……. 그녀에게 서재헌은 도저히 한 가지 단어만으로는 정의 내릴 수 없는 사람이었다. “사귀어 주세요.” 1년간의 계약 연애 제안. 반은 도박이었고, 나머지 반에는 그의 마음이 이번에도 동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 있었다. “봄아.” 검은 눈동자가 느리게 그녀에게로 향했다. “어른들이 하는 연애가 어떤 건지는 알지?” “뭐가 다른가요?” “다르지. 예를 들면 이 입술로.” 재헌의 엄지가 그녀의 아랫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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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핑크
피우리
4.1(15)
“개가 좋은 거야? 내가 좋은 거야?” 승진을 코앞에 둔 차시연은 부모님 집에서 브람스를 만난 이후 개가 되었다. 그 날 이후 수시로 개가 된다. 바뀌지 않을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불운은 한꺼번에 찾아온다고 했던가? 차시연은 ‘묻지마 공격’을 당하게 되고, 죽음의 문턱에 선 그녀를 구해준 아름다운 남자, 홍주원을 만나게 된다. “아무리 생명의 은인이라고 해도 이러면 안 되지.” “개가 좋은 거야? 내가 좋은 거야?”
소장 2,500원전권 소장 4,500원(10%)5,000원
유폴히
SOME
4.9(2,507)
캘리포니아에 사는 10대 소녀 줄리아 그린. 어느 날 줄리아의 낡은 옷장 속에서 정체불명의 아름다운 소년이 튀어나왔다. 혼자 보내는 생일, 파트너 없이 댄스파티에 가야 하는 밤, 울고 있던 새벽. 위기의 순간마다 윌리엄은 타이밍 좋게 옷장 속에서 나와 줄리아의 곁을 지키고, 줄리아는 자연스럽게 윌리엄에게 빠져들고 마는데…. “너랑 있을 땐 모든 게 다 특별해. 시간도, 거리도, 풍경도. 나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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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영
동슬미디어
4.4(986)
추운 겨울, 지원은 성인식 대신 생애 첫 여행을 떠났다. 그곳에서 만난 매끈한 남자, 윤도영. “의사예요?” “아니.” “그럼 의대생?” “나한테 관심 많나 봐?” 9년 후, 흘러내린 앞머리를 부드럽게 쓸어넘기던 지원의 손이 허공에서 멈칫했다. 하얀 가운을 입은, 처음 보던 날처럼 깨끗하고 단정한 모습을 한 윤도영이 칠흑 같은 눈을 하고 서 있었다. “저녁 같이 먹을래?” “…….” “싫어?” “싫다곤 안 했는데요.” 눅눅하고 축축한 지금의 분
소장 3,800원
킴쓰컴퍼니
튜베로사
4.1(642)
“나 좋아한다면서요?” 좋아한다. 오지후를. 그건 진작 인정했다. “우린 둘 다 만나는 사람도 없죠.” “그렇……죠.” “그럼 오늘부터 1일입니까?” 지현은 쉽게 대답을 못 했다. 아마 모든 일이 너무 순식간에 일어나서 그런 것이리라. 뭐라도 말을 해야 하는데 무슨 말을 하지? 몇 년 만에 직면하게 된 ‘오늘부터 1일’인 상황이라 그런지 지현은 이 모든 걸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괜히 어색해서 말이 허투루 나왔다. “대표님은 대표님인데…….
소장 700원전권 소장 7,500원
오르다
하늘꽃
총 4권완결
4.7(17)
원하지 않는 결혼, 그 초야의 시작을 그녀는 자신의 <몸 사용설명서>를 남편에게 내민다. 그러나 그녀의 예상과는 달리 그녀가 내민 계약서와도 같은 <몸 사용설명서>가 그에게 철저히 이용되며 그녀는 밤마다 그에게 유린당하는 것만 같다. 김하린 몸의 권리는 김하린 자신에게 있다. 이 남자는 왜 나와 결혼했을까? 그는 이상한 사람 같다. 비밀이 많은 남자와 결혼했다고 생각했다. 혹시 동화 속의 파란 수염 같은 사람은 아닐까? 벗어나려 해도 그의 늪에
소장 2,400원전권 소장 9,600원
최현자
R
4.1(178)
입술을 깨문 은서가 고개를 가로저었다. 섹스가 주는 쾌락을 아는 은서의 몸은 이미 한껏 벌어져 승재를 원하고 있었다. 어서 빨리 그를 품고 싶었다. 커다랗고 단단한 그의 몸을 다리 사이 깊은 곳으로 받아들이고 싶었다. 그래서 말했다. 가쁜 숨 사이로 그의 귓가에 대고 뜨겁게 속삭였다. “해줘. 빨리…….” 기다렸다는 듯 은서의 다리를 넓게 벌린 승재가 잔뜩 흥분한 채로 애액을 뚝뚝 흘리고 있는 제 커다란 페니스를 잡아 그녀의 질구에 가져다 댔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덕자쿵
늘솔 북스
3.5(28)
‘저택’은 누구의 방문도 쉬이 허락하지 않았다. 대한민국 상위 3%중에서도 선택받은 이에게만 공개된 공간. 그 곳에 천재의사 구한결이 발을 디뎠다. 처음 ‘저택’에 발을 디딘 그 날. 놀란 토끼 눈을 한 여자를 보고 숨이 멎을 뻔 했다. 신이 빚은 완벽한 피조물에 가까운 여자. ‘윤유진.’ 저택의 아가씨. “저택의 주인님과 유진씨의 주치의로 왔습니다.” ‘갖고 싶다.’ 제 손에 만들어진 수많은 인간들과는 차원이 달랐다. 그녀는 진짜였다. “선생
소장 3,300원
이지환
신영미디어
총 7권완결
4.1(27)
‘누군가를 이렇게 좋아할 수 있으리라곤 상상도 못 했어.’ 대한민국을 넘어 범지구적 아이콘이 된 최고의 보이 그룹 <더 원>.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연대, 위로, 공감, 희망. 그런 맑고 아름다운 단어들로 이루어진 그들의 음악은 가슴에 새겨져 쉬이 사라지지 않는다. 별처럼 반짝이다가 등불처럼 따뜻해지는 건 그들의 삶, 신념과 진실된 이야기가 그 노랫말에, 선율에 깊게 스며 있고 피어 있기 때문. 그런 <더 원>의 중심에 메인 보컬이자 그룹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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