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참나무
그래출판
총 3권완결
3.2(6)
아픈 언니 아름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태어난 다운. 성장하는 내내 철저히 이용당한 다운은 성인이 된 후로도 아름의 말을 거절하지 못한다. 늘 그랬던 것처럼 아름의 지시로 대신 나가게 된 소개팅 자리. 조금은 이상하지만 특별한 남자, 기호태를 만난다. 《돈 기호태》 *** “기호태 씨?” 남자가 천천히 뒤를 돌아보았다. 미형의 얼굴은 남자보다 소년에 가까웠다. 나를 빤히 보던 그는 흥미 없다는 듯 시선을 돌려 버렸다. “총알이….” “예?”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김제이
봄 미디어
4.2(674)
“선배가 나 좋아하는 게 더 빠를 걸요.” 뭐든 다 가질 수 있을 것 같았던 그때 처음 만났던 널 “이번엔 내가 선배를 살게요.” 모든 걸 잃어버린 지금 다시 만난 나, 박이삭 “나 너 안 싫어하거든. 그렇다고 딱히 좋아하지도 않지만.” 모두가 날 미워한다고 믿었던 그때 처음 만났던 널 “사 줄래, 나? 결혼하자, 우리.” 사랑보다 미움이 익숙해진 지금 다시 만난 나, 최수완 “잘됐네. 나도 울고 싶었는데.” 모든 걸 잃었음에도 여전히 눈부신
소장 4,000원
맑심
신영미디어
3.8(99)
아버지 노름빚에 팔려 갈 뻔한 인아. 빚을 대신 갚아 준 재열은 오갈 데 없는 그녀의 유일한 희망이었다. “난 오늘부터 착실하게 아저씨한테 빚진 돈을 갚을 생각이거든요.” “무슨 수로?” “입주 도우미 형식으로요. 나, 밥 잘해요. 빨래, 청소 다 자신 있어요.” 분명 집안일을 해 주는 단순한 계약 관계였다. 그런데 인아는 자꾸만 저녁상을 차려 놓고 재열을 기다리는데……. “누가 너랑 저녁 같이 먹는댔어? 미련하게 뭘 기다린 건데?” “혼자 먹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