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루비오
로아
총 4권완결
4.3(15)
“후회되세요? 말 잘 들을 줄 알고 데려왔는데 아니라서? 여기서까지 고분고분한 한 비서를 기대하셨다면 완전히 실수하셨어요.” “큭큭큭-” 대차게 받아쳤는데 석진이 너무 크게 웃어 깜짝 놀랐다. 자신의 말이 어디가 우스운지 전혀 알 수 없기에 더욱 당황스러웠다. “대범한 척을 하려면 최소한 입술은 떨지 말아야지.” 아직 웃음기가 가시지 않은 매혹적인 입술이 나직이 읊조렸다. 삐딱하게 고개를 꺾은 석진이 오만한 시선을 내렸다. “말했으면 책임도 지
소장 500원전권 소장 8,000원
황한영(잠의여왕)
텐북
총 3권완결
4.2(83)
*본 작품은 기존 출간되었던 작품을 개정하여 재출간한 작품입니다. 이용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성공을 위해 밤낮없이 달려온 윤정한 사장에게 걸린 급브레이크. ‘자 골라 봐라.’ 일에만 미쳐 있는 손자를 향한 조부의 결혼타령이 시작됐다. 수당을 위해 쉬는 날 없이 달려온 비서 한봄에게 걸린 급브레이크. ‘한 비서, 나랑 연애 안 할래?’ 돈에만 미쳐 있는 그녀를 향한 보스의 연애타령이 시작됐다. “굳이 대답해야 하나요? 거절하겠다는 뜻입니다.”
소장 1,000원전권 소장 8,000원
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장 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