령후
와이엠북스
총 69화
4.9(2,546)
양화 유통의 금지옥엽 장녀, 설재연. 설재연의 개, 소우진. “소우진, 나랑도 해. 명령이야.” 재연의 일방적인 마음이어도 좋았다. 소우진은 그녀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인 줄 알았다. 하지만 사라졌던 그가 복수를 위해 되돌아왔던 날. 모든 것이 뒤집혔다. “빚이 어마어마한데, 어떻게 갚을 생각이지?” “내가, 뭐든 다 할게.” “그 말 잊지 마. 뭐든 다 하겠다는 말.” 재연에게는 갈 곳도, 도망칠 곳도 없었다. 우습게도, 그녀에게 남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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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해리
디어노블
총 3권완결
3.7(19)
등 뒤에 칼을 꽂는 년. 허망하게 엄마를 잃은 스무 살 서연우의 유일한 목표였다. “액받이, 그거 하면 얼마나 줘요?” 연우는 엄마를 죽인 살인마 새끼에게 복수하고자 액받이 노릇을 자처했다. 강주원이 서연우 자신을 한심하게 여기도록 만들 것이다. 그리고 방심한 강주원의 등 뒤에 칼을 꽂아 넣을 것이다. *** “안녕하세요, 부회장님.” 강주원의 새까만 눈동자를 본 순간 연우는 절로 숨을 삼켰다. 모든 걸 꿰뚫어 보는 듯한 눈동자가 설원의 늑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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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이
N.fic
3.7(3)
“뺨 한 대 칠래?” 아버지가 남긴 빚을 갚기 위해 강제로 들어온 회사. 나진에게 태양은 모셔야 하는 상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가 자신의 맞선 자리를 모면하고자 그녀에게 입 맞추기 전까지는. “키스한다고 닳는 것도 아닌데, 아낄 필요 없잖아.” 말만 다정하고 친절했지 행동은 포악한 맹수와도 같은 남자. 그런 그가 키스 이후 나진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고, “내가 네 장난감이 되어줄게.” “…….” “나랑 해.” 원수의 아들이자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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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0화완결
4.9(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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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6화완결
4.9(47)
소장 100원전권 소장 7,300원
별보라
플로린
총 5권완결
4.2(98)
“벗어 봐요.” “예?” “벗어야 하잖아.” 그가 웃었다. 연수는 귀를 간질이는 중저음에 고개를 들었다. 눈을 크게 뜨고 깜빡임 없이 그를 마주하자 그가 웃음을 지웠다. “나랑 자려고 여기 온 거 아닙니까.” ‘내 애를 낳으려고 여기 왔잖아요.’ 그가 작게 덧붙였다. 연수는 입술을 말아 문 채 그를 바라보았다. 눈두덩이 파르르 떨렸다. 지그시 닿는 시선이 냉담했다. 그가 다시 ‘이연수 씨’ 하고 불렀다. 아버지를 여읜 채 아픈 어머니와 동생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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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조은세상
총 2권완결
4.1(68)
【차무석(34)】 대한민국 최대 종합금융 중개회사 신산 홀딩스 대표. 십수 년 잔악하고 포악하게 그 자리까지 올라온 독종. 돈에 미친 악마 새끼. 그가 그렇게 살았던 건 단 하나. 오래 별렀던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서. 그 쓰레기의 심장에, 등에 칼을 꽂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쓰레기 새끼가 사랑하는 여자를 빼앗는 거. 그저 그 쓰레기 새끼를 괴롭게 할 도구일 뿐인 여자를. 하지만 조금씩 빼앗기는 건 차무석 그의 마음. 여자의 고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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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밍구
텐북
4.9(2,717)
재수 없는 아이. 기억의 시작부터 인생은 늘 가혹했고, 스무살의 시작은 파산이었다. “서명해요. 이건 애기 까까 사 먹고.” 빚의 구렁텅이에 갇힌 나겸에게 손을 내밀며, 구원을 자처한 남자. “살 만해져서 신난 건 알겠는데 그래도 눈치는 봐야지, 애기야.” “…….” “좋게 말할 때 말 들어요. 그러다 큰일 나.” 이상하다. 흐드러진 꽃처럼 화사한 눈웃음을 매단 남자는 그저 예쁘기만 한데, 본능은 소리 친다. 피해, 그 남자는 위험해. 그러나
총 73화완결
4.9(31)
소장 100원전권 소장 7,000원
강차윤
일랑
4.0(92)
※본 작품은 골든플, 개발, 딥쓰롯 등 강압적인 행위 묘사, 저속한 언어 표현 등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네가 원하는 대로 해도 되니까, 나, 아무 생각 안 나게 만들어 줄 수 있어?” 울음 섞인 목소리로 건네 온 간절한 부탁이었다. 지수호는 늘 어떤 부탁도 하지 않았는데.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는 게 무슨 의민진 알아?” “……응.” 지수호에게 남자 친구가 있었을까. 늘 사람을 붙여 감시했었지만 그걸 뚫고 다른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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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두괄 외 5명
4.5(75)
1. 곽두괄 <질 나쁜 동기들> #역하렘 #다인플 #순진녀 #나쁜남자 여래의 남자 친구에게는 조금 질 나쁜 취향이 있었다. [민혁♥ : 가져왔지? 그거 가지고 3층 남자 화장실에서 자위하면서 사진 찍어 보내.] 난생처음 사귄 남자 친구였기에, 여래는 민혁을 차마 실망시킬 수 없었다. “이, 이러지 마…….” “뭘 이러지 마. 당하고 싶어서 남자 화장실에서 이딴 거나 쑤시고 있던 거 아니었어?” “와, 씨발 민여래 존나 모범생인 척하더니 그냥 개
소장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