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잠
디어노블
총 3권완결
4.7(3)
“겁이 없네.” 믿었던 약혼자와 의붓언니의 부적절한 만남을 알게 되었다. 아무한테도 보여 주고 싶지 않은 비참한 순간, 남자가 나타났다. 무엇 하나 완벽한 게 없는 제 삶을 자조하며, 이현은 하룻밤 일탈만이라도 완벽하길 바란다. “완벽한 일탈이라.” “…….” “흥미롭긴 하네.” 비 내린 후의 숲 냄새를 간직한 남자와의 하룻밤이 지나가고. “다시 마주쳐도… 모르는 척해요, 우리.” 그러나 아름다운 정원에서 다시 마주친 남자의 정체를 알게 된 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송성아
마롱
총 2권완결
2.5(2)
6년이나 사귀었던 놈이 알고 보니 양다리였다. 결혼식장에 나타난 만삭의 여자가 내키지 않는 강제 결혼에서 해방시켜 주었으나 그것은 다희에게 또 다른 헬게이트의 시작이었다. “이 천하의 멍충아! 내가 맹꽁이를 낳았어, 맹꽁이를!” 그렇잖아도 무시당했던 집에서 완전한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어 버린 고다희. 절망 속에서 도망칠 곳을 찾던 그녀의 앞에 한강그룹의 재벌 4세, 한수겸이 꿈같은 제안을 던진다. “결혼하자.” 6년이나 만난 남자와도 하루아침에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
결달
사막여우
4.4(8)
‘도련님 집에는 능소화가 워낙 많았지. 거긴 양반집이었으니까.’ 나이가 들수록 집착하는 과거는 미련이 남아서일까. 그룹 후계자를 정할 생각 없이 옛날을 추억하기만 하는 회장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주건영은 세현동으로 향한다. 느리게 불어오는 여름 바람, 흔들리는 능소화가 끔찍할 정도로 잘 어울리는 여자. 여수화는 땅을 팔 생각이 전혀 없어 보였다. 그러나 주변을 둘러싼 여름의 한가운데에서 주건영은 문득, 이 여자라면 자신에게 도움이 될 수
소장 2,700원전권 소장 8,100원
썬데이
로망띠끄
4.3(6)
재개발을 통해 새길건설 차기 오너를 꿈꾸는 백윤호가 천하무적 가람골 조합장 딸 반가희를 만났다 "우리 힘을 합쳐 어머님을 속여봅시다." 고집불통 조합장을 설득하기 위해 두 사람은 어디까지 거짓말을 할 수 있을까? 아파트든 상가든 세웠다 하면 초 대박! 강남 마지막 미개발지 가람골을 두고 벌어지는 좌충우돌 유쾌발랄 로맨스 소설 - 작품 중 - 재개발의 답은 결국 반가희였다. “엄마가 왜 재개발을 거부하는진 몰라요. 어쨌든 제가 집이랑 조합장 자리
요안나(유아나)
로코코
4.2(140)
“시체는 어떻게 할 거예요?” “요양원 지하에서 화장해서 버려야지, 뭐.” 남편이었던 놈과 내연녀가 즐겁다는 듯이 떠들어 댔다. 악귀 같은 이들의 손에 살해당하는 순간, 다짐했다.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나도 진심으로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살겠다고. 그렇게 눈을 감았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올해 몇 살이죠?” “꽃다운 스물여섯이시죠, 담은 양.” 또 한 번 삶의 기회를 얻었다. 이번엔 정략결혼이고 뭐고, 내 마음대로 살아야지!
소장 300원전권 소장 8,900원
윤산
마담드디키
4.5(29)
이 남자 정도면…? 눈앞의 남자를 잘만 이용하면 부친의 야망과, 저의 거지 같은 절망과, 진절머리 나게 지겨운 오늘 밤을 단 한 방에 날릴 수도 있겠다는 아찔한 충동이 피어올랐다. “오늘 크리스마스이브잖아요. 그냥 망가지기로 하죠. 저한테 작업 거시는 것도 넘어가 드릴게요.” “뭘 걸어요?” “작업이든가, 착각이든가… 상관없겠죠.” 해인은 여전히 맘보를 추면서 수안을 등지고 뒤돌아섰다. 그녀의 손이 제 등 뒤로 돌아와 드레스 지퍼를 끝까지 잡아
송민선
신영미디어
4.2(109)
* 키워드 : 현대물, 동거, 시월드, 신데렐라, 권선징악, 갑을관계, 신분차이, 계약연애/결혼,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상처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능력녀, 다정녀, 상처녀, 철벽녀, 외유내강, 털털녀, 달달물, 힐링물 한때 잘나가는 연기파 배우였지만 추문으로 한순간에 나락에 떨어진 소유주. 그녀에게 모종의 사고로 인하여 선일 타워에 갇혀 사는 ‘남자 라푼젤’ 한태경이 거액을 줄
소장 500원전권 소장 8,500원
천수현
4.0(1)
“내 첫사랑이 마지막 사랑이 되게 해주세요.” 세계적인 여배우 재영은 아이돌인 남편에게 버림받았다. 외로움에 허우적대던 어느 날, 재영은 자신을 취객에게서 구해준 남자를 유혹하고 그와 하룻밤의 일탈을 시도한다. “나는 왜 그 사람보다 먼저 널 만나지 못했을까?” 바라보기만 하던 사랑이 어느 날 내 것이 됐다. 11년간 재영을 짝사랑해 온 주혁. 어느새 주혁의 모든 것이 되어버린 그녀가 남편에게 버림받고 혼자가 됐다. 드디어 그녀를 품에 안았다고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류연호
미스틱
총 4권완결
4.3(111)
서아는 같은 사람에게 세 번 반했다. 지하철에서, 병원에서, 그리고 부둣가에서. 위험과 고독과 삶이 고통스러운 순간으로부터 태완은 그녀를 구해 주었다. 나는 당신을 기억하는데, 처음부터 눈을 떼지 못했는데. 당신에게 나는 흩어지는 공기 같은 존재였다는 게 이상하게 서운하고 화가 났다. 그러니까 나도 만들어 줄 거야. 당신 역시 나를 잊지 못할 한 가지. 키스 한 번으로 그가 기억할 수 있다면 미친 여자로 여겨도 상관없으니까. “고백! 고백하려고
소장 700원전권 소장 10,000원
박연필
사슴의 풀밭
3.9(20)
“임신하면 좋지, 나를 떠나지 못할 테니까. 혼자 아이를 키운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누구보다 잘 알지 않아?” 온 세상이 순백으로 물든 10년 전 어느 겨울, 운명처럼 서원은 지현의 가장 소중한 것을 찾아준 계기로 충동적으로 한국에 남기로 한다. 약간의 흥미로 시작한 마음이 아픈 집착과 사랑으로 이어질 줄은 몰랐다, 그날 사고가 없었다면. 도움의 대가로 서원과 육체적 관계만 나누는 지현, 가난한 내 작은 손으로 잡을 수 없는 남자라, 한
소장 1,000원전권 소장 8,000원
명우
리케
4.5(4)
눈을 떠보니, 1년이 사라져버렸다. 아직, 이 불안의 정체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나쁜 새끼가 되더라도, 도형은 무조건 서하부터 잡아야 했다. * 한꺼번에 닥친 불행은 서하를 다른 사람으로 만들었다. 갑작스러운 화재, 아버지의 죽음, 충격으로 쓰러진 어머니. 거기에 한순간에 돌변해 이메일로 이별을 통보한 남자. 그 비열한 남자가 1년 만에 나타나 계약 결혼을 제안했다. “왜 나야?” “아무리 생각해봐도, 떠오르는 여자가 너뿐이었어.” 그의 음성이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