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약
리케
총 2권완결
4.3(103)
“무슨 발기부전(?) 성욕 감퇴(?) 조루(?) 자랑하냐? 아주 광고를 해라, 광고를 해. 딱 봐도 쪼끄마한 거로 뭐가 불편하다고 쩍벌이야, 쩍벌은.” 지옥철 속 쩍벌남의 행태에 분노를 표했을 뿐인데, 지하철만 타면 눈앞에 그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분명, 분명 허리띠도 했고, 바지도 제대로 입었는데 이게 왜 보이냐고! 왜 딱 ‘그 부분’만 천이 사라진 건지! 당황해서 비명도 못 지르고 숨을 꾹 참고 다닌 지 어언 4년. 유라는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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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수려한
3.9(451)
#현대물 #고수위 #재회물 #몸정>맘정 #연하남 #절륜남 #유혹남 #존댓말남 #다정녀 #짝사랑녀 #순정녀 #운명적 사랑 #초월적 존재 #초능력 #판타지물 『너밖에 모르는』 “그간 남자 많이 만났어요?” “…….” “만나는 남자 있으면 정리해요. 당분간 나 말고 다른 놈 만날 시간은 없을 테니까.” 한층 낮아진 목소리가 귓속을 파고들었다. 원우가 소파 위에 무릎으로 서서는 재킷과 셔츠를 벗고 바지 버클을 풀었다. “너는….” 벌어진 바지춤으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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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미
조은세상
3.1(9)
스물여덟 소나무. 육감이 남다른 것 빼곤, 평범한 여자 사람. 한창 연애할 나이에, 색기 넘치는 잡귀(?)와 짜릿한 동거를 시작하다……?! 「……가지고 싶어. 가질 거야.」 윤의 입술이 포개지자, 그때까지도 설마 했던 생각들이 확신으로 바뀌었다. 꿈이 아니었다. 윤이 그녀를 쾌감에 떨게 한 장본인이었다. 윤이 내뿜고 있는 음기가 그녀를 이렇게 만든 것이다. 도대체 왜 한밤중에 몰래, 이런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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