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8일
아마빌레
총 3권완결
4.9(238)
“이 결혼, 없던 일로 하시죠.” 서정인은 늘 그랬다. 마음대로 나의 마음에 들어왔고, 마음대로 나에게서 도망쳤다. 예고도 없이, 이유도 없이. 그래서 이영은 정인의 남동생과 결혼을 결심한다. 치기라면 치기였고, 복수라면 복수였다. “그러니까 결혼 깨고 싶으면, 나 설득해요.” 너와의 관계를 매듭짓기 위해 나는 다시, 너에게 뛰어든다.
소장 1,200원전권 소장 8,400원
블랙커피
도서출판 태랑
총 2권완결
4.6(133)
※이 작품은 픽션입니다. 작중에 등장하는 인물·단체·사건 등은 실제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전작을 완전개정한 작품으로 삽화 12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공개 외전이 추가되었습니다. 어머니의 성화로 보러 간 100번째 맞선. 상대로 나온 사람은 2년 전 자신의 동정을 뺏고는 훌쩍 사라져 버린, 하루도 잊은 적 없는 바로 그 여자였다. “2차 갈까요?” 물론 여기서 말하는 2차는 술집이 아니었다. “네?” “난 연희 씨가 마음에 듭니다. 결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김동이
BLYNUE 블리뉴
4.8(333)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올 때까지 자신의 시간을 한승에게 맡기고 싶어졌다. 지수연의 수업에서 C학점을 받아 장학금을 놓친 한승은 어쩔 수 없이 학교 도서관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더니, 화장실에서 걸레를 빨던 중 수연과 마주친 한승. 한바탕 수연과 말다툼을 벌이고 화장실을 나선 한승에게 한 무리의 학생들이 다가와 그녀를 교수님이라고 부르면서 수연을 대하듯 한다. 당황한 한승은 그제야 자신의 옷이 수연과 뒤바뀐 것을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장소영
러브홀릭
4.1(438)
시린 세상은 회색빛이었다. 자신이 어떤 식으로 집안의 이익 추구에 이용될지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사촌과 정사를 벌이는 미래의 약혼자조차 그녀에겐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남들은 몰라도 자신만큼은 아름다운 첫날밤을 보낼 것이라 기대했었다. ‘빌어먹을 처녀’ 운운하며 침이라도 뱉을 듯 역겨워하는 남자와 나누는 그런 섹스가 아니라, 적어도 섹스를 나누는 그 순간에는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그런 남자와 함께 나눌 첫 밤을……. 운명은 우연을 가장한 채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