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진
조은세상
4.5(58)
KH그룹 기획 전략 본부의 수뇌부 소리를 듣는 기획 1팀의 팀장, 현시호. 평범한 회사 생활을 이어오던 그녀는 친한 친구들로 인해 과거, 학생 시절 악연이었던 설의현 대표와 마주치게 된다. “둘이 초면이야? 소개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네.” “……오랜만이에요.” “…….” “이것 봐, 인사를 해도 받지를 않아.” 썩 좋지 못했던 재회였으나, 둘은 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엮이게 된다. 심지어 피치 못할 출장 약속까지 잡히고 마는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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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yan
CL프로덕션
총 3권완결
4.4(18)
“남자를 꼬시려고 넌 어떻게 했어?” “……엄마는 뇌병변장애인이었고, 아빤 농인이었어요.” “너 어디서 상상력 풍부하단 소리 많이 듣지?” 수진은 생긋 웃었다. “돌아가세요, 취했어요.” 분명 그랬던 남자였다. 한혜영. 한국 경제를 틀어쥔 최대 기업 KS 전자의 차남이자 망나니. 가지고 싶어도 가질 수 없고,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그런 방탕아이자, 수진을 절망의 구덩이에서 끌어 올려줄 유일한 남자. 그러나 결국 수진을 버린 남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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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은
밀리오리지널
4.1(364)
친구의 실연을 위로하고자 찾은 클럽. “아프다더니.” 그곳에서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을 만났다. “누군데, 저 남자.” 친구의 물음에 간신히 대답했다. “오너 조카이자, 신입 사원.” …그리고, 내게 데이트를 신청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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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하
3.8(157)
천상천하 유아독존 박윤재 본부장을 조곤조곤한 말로 이겨 먹는 송서희 과장. 그는 서희에게 약하고 그녀는 윤재에게 약하다. 서로를 보면 두근두근하는, 그게 사랑인 줄도 모르는 바보들의 연애담. <본문 중에서> “사표 던질 땐 언제고 왜 왔어?” …누가 들으면 사표 쓰자마자 도망간 줄 알겠네. “한 달간의 인수인계도 착실히 했습니다만.” 우리, 확실히 할 건 확실히 하자고. “그러니까 왜 왔냐고.” “회장님께서 친히 제주도까지 절 찾아오셔서 왔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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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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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꽃잎이톡톡)
말레피카
총 2권완결
3.7(142)
건강검진을 해 주겠다던 양부모는 어린 채은의 신장을 떼어 친아들에게 주었다. 삶을 송두리째 망친 양부모는 죽어 없어졌지만 한번 얽힌 악연은 지독하게도 이어졌다. ‘박살 난 차는 네가 몸으로 갚겠다고 해. 갈가리 찢겨 죽고 싶지 않으면 시키는 대로 해라.’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믿지 못할 말로 석원의 앞에 채은을 밀어 넣은 양오빠 채성. 이대로, 이용만 당하고 끝내지 않을 거야. 채은은 저 역시 석원을 이용해 구질구질한 인생을 끝내기로 했다.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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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한
스마트빅
3.9(120)
한 남자의 아내로, 한 아이의 엄마로 나름 잘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것이 모래성에 불과했다는 걸 깨닫는 날, 절망에 빠진 연희는 싱크홀에 빠졌다. 눈을 뜬 그녀는 자신이 찬란했던 스무 살로 돌아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 남자 따위 믿지 않고 내 삶을 살겠어. 그런 연희의 주변으로 남자들이 꼬이기 시작한다. 연희의 마음을 사로잡을 최종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그녀, 강연희의 남자 길들이는 미션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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