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아
가하
총 4권완결
3.8(5)
최연소 팀장으로 승승장구 잘나가던 커리어우먼 장윤희! 의심스러운 사고로 정신을 잃고 깨어났는데…… “제가 누구죠?” 낯선 싱글맘의 몸속에 들어와버린 그녀의 영혼. 게다가 앙숙인 류은후 상무와는 계속 엮이게 되고. 뭐야? 회사에선 싹퉁바가지 이 남자, 웃는 게 왜 이렇게 설레는 건데? 영혼도 바뀌고 인생까지 바뀌어버린 경쾌하고 따뜻한 운명개척 로맨스! 팍팍한 현실도 말랑말랑하게 바꿔버리는 마법 같은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지금부터, 달콤하게 바꿔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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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완
새턴
4.5(24)
“살아도, 죽어도 내 곁에 있어.” 파혼 후 3년.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시간이 이어졌지만, 세연은 윤조를 떠나지 못했다. “나 결혼해.” 여느 때와 다름없는 격렬한 관계 후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 지긋지긋한 가짜 파혼을 끝낼 계기가 생겼다. “3년 전에 못 했던 이별, 오늘 해요.” “달라질 것 없어. 넌 계속 내 옆에 있으면 되니까.” 사랑이 아닌 줄은 알고 있었다. 태연하게 정부가 되라는 남자에게 애정이란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 것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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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켸팥켸
레드립
4.2(140)
*** 해당 도서는 단편집 [음밀한 여름 잠비]에 수록되었던 [털털하지 않은 그대]를 캐릭터, 관계, 키워드, 에피소드 전체를 개정하여 재출간한 [완전 개정판]입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괜찮은 남자를 만나더라도 라정의 애정은 그의 털과 함께 공존하지 못했다. 가슴 털이 수북해서, 다리털이 빗질해도 될 만큼 길어서, 저녁만 되면 수염이 듬성듬성 올라와서, 여름날 넓은 소매통 안으로 들여다보인 겨드랑이가 무성해서. 그녀의 애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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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꽃잎이톡톡)
마롱
총 2권완결
3.5(111)
집안의 유일한 오메가라는 이유로 버려진 이여음. 알파로 태어난 쌍둥이 언니의 협박 같은 제안으로 알파의 천구 탑 티어에 쌍둥이 언니인 척 출근했지만 탑 티어의 회장이자 극우선 알파인 권도현에게 들켰다. 그리고 러트인 그와 ‘각인’하고 말았다. 눈먼 알파라도 찾아봐야 할 때, 알파들의 알파로 유명한 탑 티어의 회장의 짝이 되다니. 그것은 명백한 실수였다. 분명 실수로 시작한 사이인데 권도현이 쫓아다니며 오메가가 아닌 이름으로 불러 주었다. “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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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그래출판
총 3권완결
3.0(5)
“쉿. 괜찮아.” 거울을 통해 시선이 부딪치자 지안은 부끄러워 고개를 돌렸다. “이건 너무 부끄러워.” 두 사람의 시선이 거울을 통해 다시 얽혔다. 오늘따라 부드러우면서도 지배적인 그의 눈빛은 짙은 소유욕과 질퍽한 욕망을 드러내고 있었다. “더 야한 것도 할 수 있는 사이야.” 지안의 말 한 마디에 순종하던 남자는 없었다. 대신 한 마리 굶주린 짐승이 잡아먹을 듯 으르렁대며 허락을 구했다. 지안은 전율에 몸을 떨었다. 그러나, “미안하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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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박
피우리
3.8(17)
나는 누구를 사랑하지? 어린 왕자는 장미꽃을 사랑하고 화성에 사는 남자는 금성에 사는 여자를 사랑한다. 우리 엄마는 우리 아빠를 사랑하고 우리 오빠는 새언니를 사랑한다. 우리 집 강아지 멍이도 옆집 기현이네 몽치를 사랑한다. 나는 누구를 사랑하지? -박지훈, 2014.05. 성인이 된 날 한 귀퉁이가 잘려 나간 필름처럼 삭제된 기억의 존재를 언제까지 부정할 수 있을까? 은영은 순간순간 떠오르는 날카로운 기억의 파편을 치열한 취업준비생의 일상으로
플로라실
신영미디어
5.0(1)
* 키워드 : 현대물, 기억상실, 오해, 삼각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계략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후회남, 상처남, 뇌섹녀, 능력녀, 다정녀, 후회녀, 상처녀 우진이 결코 믿지 않는 두 가지. 그건 바로 여자와 사랑이다. 우진에게 있어 삶의 전부는 물질적인 것이다. 나은이 절대로 믿고 싶은 두 가지. 그건 바로 남자와 사랑이다. 그녀에게 있어 가치 있는 삶이란 사랑하는 남자와 완벽한 삶을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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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보리
조은세상
4.1(77)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강인한 생명력의 선인장. 우진의 삶은 선인장을 닮았다. 그는 오직 실력으로만 JD푸드의 상무 자리까지 올라간 남자이다. 일 년에 며칠밖에 피지 않는 선인장 꽃처럼 우진의 미소 또한 흔하게 볼 수 없다. 그러나 그 귀한 미소를 자주 짓게 만드는 여자가 있으니, 비서 송하윤 대리이다. 선인장의 꽃말은 불타는 사랑. 우진은 척박한 삶 속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던져 하윤을 지킨다. 살랑살랑 연약한 날갯짓으로 차우진 상무의 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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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열매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장 3,200원
아싸리
스텔라
3.9(13)
대학 병원, 특히 정형외과의 교수인 준형에게 응급실 호출이란 일상이었다. 그런데……. ‘네가, 네가 왜 여기 이렇게 있어.’ 뉴욕 최고의 무용단 ‘미사’의 수석 무용수. 제 모든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을 것 같던 단 한 사람. 6년 전, 편지 하나 달랑 남기고 떠나간…… 서연우. ‘누구 마음대로 이렇게 다치래.’ 새벽의 뺑소니, 산산조각이 난 다리와 뇌출혈. 내가 아팠던 만큼, 너 역시 아프길 원했지만 이런 걸 바란 건 아니었다. “오……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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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리
4.5(13)
“한시준. 나 어젯밤에.” “……어젯밤에 뭐.” “너랑 섹스하는 꿈 꿨어.” 성연재단 나세하 이사장의 입맛대로 철저히 키워진 스물셋 나요연. 자신을 버리고 3년 동안 사라졌던 한시준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를 유혹해놓고선 뉴욕으로 도망쳤다. 요연이 일평생 욕망한 것은 성연재단 이사장직과 한시준밖에 없었다. 전부 다 시준에 비하면 하잘것없다. 그러니까 이 모든 건 전부 한시준 잘못이다. 그 천하의 고집불통 개자식 때문이다. “너 각오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