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토끼
사막여우
총 3권완결
4.2(6)
함께 드라이브를 나갔다 이복오빠만 죽고 서희만 살아남게 된 날. 서희는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지른 죄인이 됐다. ‘네가 주안이 대신 살아 있는 이유가 뭔지 생각해. 네가 내 아들 대신 살아 있는 이유는 증명해야 내가, 내가 너를 용서 할 수 있을 것 같아. 무슨 말인지 알겠어?’ 혼자 살아남은 빚을 갚을 수 있는 방법은 해온 그룹의 강태주와 결혼하는 것뿐이었다. “진짜예요? 그동안 아무도 만나지 않았다는 게?” 태주의 한쪽 눈썹이 치켜 올라갔다
소장 2,400원전권 소장 7,200원
곽두괄 외 5명
텐북
4.4(81)
1. 곽두괄 <질 나쁜 동기들> #역하렘 #다인플 #순진녀 #나쁜남자 여래의 남자 친구에게는 조금 질 나쁜 취향이 있었다. [민혁♥ : 가져왔지? 그거 가지고 3층 남자 화장실에서 자위하면서 사진 찍어 보내.] 난생처음 사귄 남자 친구였기에, 여래는 민혁을 차마 실망시킬 수 없었다. “이, 이러지 마…….” “뭘 이러지 마. 당하고 싶어서 남자 화장실에서 이딴 거나 쑤시고 있던 거 아니었어?” “와, 씨발 민여래 존나 모범생인 척하더니 그냥 개
소장 5,000원
칠칠마마
4.0(3)
믿었던 약혼자로부터 배신 당하던 밤, 지수는 낯선 남자를 마주한다. “윤지수 씨? 좀 섭섭해지려고 하는데. 정말 제가 누군지 기억나지 않는 겁니까?” 유학 시절 밤을 함께 나누며 마음을 열었던 남자의 기억이 그제서야 되살아났다. 한국으로부터 갑작스럽게 날아 들어온 아버지의 사망 소식으로 인해 이름도 묻지 못하고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남자가 그녀의 눈앞에 다시 나타났다. 유신의 품에 안겨 다시 한 번 사랑을 받으며 지수는 쓰라린 상처를 치유받는다
소장 2,900원전권 소장 8,700원
엘리시아
씨에스케이
총 2권완결
4.2(5)
화가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3번째 연작이 도난을 당한다. 그림을 찾기 위해 증거를 수집하던 수사1과 경찰 강 현준은 의문의 저택에서 한 여인을 만나게 되는데… 1. 라 유리 : 20살. 5살생일 부모님과 함께 캠핑을 떠났다가 유괴되고 기억을 잃는다. 유일한 기억이라곤 당시 부모님과 풍등을 띄웠다는 것뿐. 그래서 그림을 그릴 때 빛을 묘사하는 것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20살까지 밖을 나가지 못하고 살아서 바깥세상에 대한 두려움과 갈망
소장 3,240원전권 소장 6,480원(10%)7,200원
리밀
밀리오리지널
3.9(62)
“아직 그대로입니까.” “뭐가요?” “누굴 만날 여유 없다는 거, 여전해요?” 희수는 대꾸를 삼갔다. 어떠한 심적 변화를 기대하기에 사흘은 지극히 짧은 기간이었다. 현욱도 그걸 몰라서 물은 건 아닐 터였다. 고개를 주억거린 그가 이어 말했다. “여기서 매달리면 부담스럽기만 할 테고.” “…죄송합니다.” “죄송하다는 말 듣자는 거 아닙니다. 다만 내가 제안을 하나 하고 싶은데.” “제안… 이라뇨?” “은희수 씨.” 나직이 불린 이름에 희수는 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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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다
하늘꽃
4.2(34)
태양을 이끄는 여명처럼 -오르다- 운명 앞에 뜨거움은 한낱 핑계. 놓을 수 없는 맞잡은 손은 뜨거움을 모른다. 네가 있기에 내가 있음이 운명임에 손을 데어도 놓을 수 없는. 짙은 흑암이 모든 것을 죽여 놓은 칠흑 같은 밤이라도. 네가 가야 하는 곳이 그곳이면 내가 먼저 그 칠흑을 붉음으로 밀어내어줄게. 흑암과 뒤섞여 검붉게 변한 내 모습이라도 조금씩 힘을 내어 네가 다가와 주면. 그 붉음으로 너를 이끌어 티 없이 동그란 맑은 모습으로 떠오르는
소장 2,600원전권 소장 7,800원
차예나
예원북스
4.0(25)
서른 살의 무영. 스물한 살의 세나. 두 사람은 ‘돌연변이’로 인해 우연과 필연의 경계에서 얽혀 버렸고 세나의 트라우마로 무영은 지독한 후회를 한다. - 본문중 - 하지만……. 다른 끔찍한 기억은 생생함에 치를 떨게 되는데도, 어쩐 일인지 무영을 떠올리면 떠올릴수록 안 좋은 감정이 흐려지기 시작해 점차 사그라들고 있었다. 미움이, 증오가. 그를 향한 적개심이. “휴…….” 세나는 자리에 일어나 앉았다. 무영과 헤어지던 그날 그가 아팠을 때 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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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
신영미디어
2.5(15)
유명 여배우의 딸로 공주처럼 키워졌으나 갑작스러운 사고로 하루아침에 고아가 된 서영. 보육원에 내팽개쳐진 후 그녀가 간절히 기다린 건 자신을 이곳에서 꺼내 줄 누군가였다. “나와 함께 가자, 꼬마야.” 그렇게 서영은 아름다운 후견인, 도현을 따라가며 결심한다. 그에게 버림받지 않기 위해서 무엇이든 하겠다고. 그의 앞에서만큼은 영원히 착한 아이로 남겠다고. 하지만 서영은 착한 아이가 될 수 없었다. 어느 순간, 성인이 되어 도현에게 은혜를 갚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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