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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0화완결
4.9(2,594)
*급살(急煞): 느닷없이 닥친 횡액, 가장 악독한 흉살. 부자는 썩어도 준치. 아니, 그냥 썩은 거다. 평생 부족함 없이 살 줄 알았던 유담은 밑바닥을 헤엄친다. 국내 최대의 로열 크루즈. 여기서 구원인지 재앙인지 모를 존재를 마주하는데……. “드디어 떨어졌네?” 피할 수 없는 액운이 거친 물살과 함께 들이닥쳤다. ※본 작품은 <급경사>와 연작으로 주인공은 다르나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독립적인 이야기로 전작을 읽지 않아도 감상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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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5(512)
#미인남주 #또라이남 #내숭남 #능력녀 #무심녀 #도망녀 #창작세계관물 “당신은 내 동생의 혈액 팩이 되어, 숨이 끊어지는 날까지 채혈 당할 겁니다.” 특이체질 도련님의 피먹이로 납치된 미도. 유린당하다 죽음에 이르리라 각오했지만, 정작 맞닥뜨린 남자는 아름답고 상냥하며 무해하다. “미도 씨는 내 유일한 희망이에요. 잘해 줄 테니까, 나와 한번 지내 볼래요?” 미도는 백경의 곁에 머물며 탈출 기회를 엿보지만, 다정한 외피를 뒤집어쓴 남자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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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00원총 2권완결
4.4(18)
동하의 인생은 늘 도박 같았다. 부모에게 버림받아 쓰레기장에 던져졌을 때부터 한 번도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살아 본 적 없었기에. 가진 것이 없으니 잃을 것도 없는 구차한 인생은 첫 끗발부터 아주 깔끔한 개패였지만, 그녀를 만나 처음으로 세상에 태어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엄마 이 친구 이름은 동하래. 강동하. 이름이 되게 귀엽다. 그렇지?” 대송의 유지이자 유망한 정치가의 외동딸. 고윤소와 저는 하늘과 땅만큼이나 달랐지만 그 애가 불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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