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레
새턴
4.1(84)
우정 마일리지로 지구 한 바퀴를 돌고도 남고, 우정이란 근력으로 붙으면 어떤 근육도 부럽지 않고 무섭지 않은, 우정력 찐 커플. 차동하와 한열음. “한마디만 더 해.” “하면?” “이대로 나가서 혼인신고 할 거야.” “차동아!” 각별한 총칭으로, 서로의 마음에 깊이 정박한 채로, 돌아선 모퉁이마다 떠오르고 차오르는 유일한 사람. 너의 의미, 나의 천국. 우 정 력, 우리가 사랑일 수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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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강온
다향
총 2권완결
3.9(26)
「2년 전 결혼한 첫사랑이 찾아왔다.」 연락도 없던 첫사랑이 2년간의 결혼을 끝내고 찾아왔다. 마음을 단단히 잡으려는 해에게 우단은 뻔뻔스레 여행을 제안한다. 치기 어린 시절의 낭만이 되살아난 건지, 그때의 순정이 다시 불타오르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해가 우단에게 원하는 건 단 하나였다. “네 아내한테 했던 것처럼 해 줘.” 그와 자고 싶다는 것. * 여자주인공 - 윤해: 11년차 은행원. 동생과 함께 보육원에서 자란 심지 굳고 다정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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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린
라떼북
4.3(268)
한예나에게는 고등학교 때부터의 십년지기 남사친, 서준우가 있다. 모든 면에서 완벽한 남자지만 우리는 그저 친구일 뿐이다. 친구일 수밖에 없었다. 우리에겐 사랑일 수 없는 이유가 있었으니까. 전 세계 수십억의 사람 중, 오직 너와 나만은 절대로. “이제 연애는 지긋지긋해. 섹파나 구할까 봐.” 사귀던 남친과 헤어진 날, 술김에 한 말이었다. 그 말에 준우는 십년 동안 지켜왔던 선을 아주 쉽게도 넘어버렸다. “난 어때?” “응?” “잘생기고 몸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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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3,800원
고단풍
다옴북스
3.7(3)
첫사랑 그가 바람직한 정변으로 다시 나타났다! 통역사 아윤은 졸업 후 처음으로 참석하게 된 동창회에서 첫사랑과 재회하게 된다. 10년 전, 뚱뚱하고 덩치만 컸던 강태빈은 몰라볼 정도로 완전히 달라졌다. 아주 바람직한 정변을 한 섹시한 피아니스트 케빈 강이 되어서 돌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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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찬까딱이
피우리
4.2(6)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으면 일단 자리에 앉아. 그냥 앉아서 허심탄회하게 얘기해 보자고. 내 옛날 여자 친구, 김이나 씨.” 처음으로 좋아했고 그래서 먼저 다가갔지만, 아버지의 사업이 망해 모든 걸 놓아야 했기에 함께 놓아 버렸고, 그대로 잊었던 첫사랑, 수혁. 그와 생각지 못한 곳에서 갑과 을로 다시 만났다. 그것도 일방적인 이별 때문에 앙심을 품은 채로. 겨우 달갑지 않은 과거를 털어놓고 모든 게 해결되었다고 믿었건만, 이게 웬일. 수혁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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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인
에피루스
3.9(17)
* 〈강제 결혼〉의 다음 이야기! 〈불쾌한 동거〉 “네가 날 폭력적이게 만들잖아.” 처음에는 반감이었다. 알지도 못하는 일을 들먹이며 제 따귀를 때린 이상하게 폭력적인 여자. 강신우는 어느 순간 그 이상한 여자 선우희에게 반해 버리고 만다. “혼인신고 하고 살까, 우리.” 어떻게든 자신의 짝사랑에 종지부를 찍으려는 강신우. 마지막 수단으로 그녀와 동거에 들어가게 되고 그녀를 유혹하기에 이른다. 선우희는 점점 그의 계략에 빠져들고 물과 기름처럼
이나을
봄 미디어
“오채원, 너 그거 아냐?” “뭘.” “생각해 보니까 네가 내 인생의 반 이상을 함께했더라.” 가족에게 상처를 받고 기댈 곳 하나 없던 두 사람이었다. 세상에 혼자 남겨졌을 때, 어쩌다 만나게 된 인연으로 서로에게 하나뿐인 울타리가 되어 주었다. “언제 그만둘래?” “뭘 그만둬?” “가족. 언제라도 그만둔다면서.” 그리고…… 사랑하게 되었다. “어이, 꼬맹.” 처음 가족이 되었던 날, 그 바닷가에서처럼 태인이 채원을 불렀다. “내가 널 사랑한다
김지영
총 1권완결
3.5(10)
15년 만에 중학교 동창과 만났다. 우린, 섹스 파트너다. 사귀는 것도 아니고, 연인도 아니었다. 그런데…… 공과 사가 분명한 B&G 본부장 원상준 “바로 회사를 나가서 마음 편하게 다시 한 번 널 가지고 싶어.” 그와 섹스 이상, 사랑 미만 아슬아슬한 관계의 선을 넘나드는 B&G 디자인 팀장 고상미 “넌 항상 내게 새로움을 선사해줘. 그거 알아?” 점점 서로의 육체에, 체온에 익숙해져 가는 두 사람, 농밀해지는 섹스만큼 감정도 무르익는데……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
장소영
로맨스토리
4.5(264)
**본 도서는 전체적으로 내용이 증보되었으며, 외전이 추가되었습니다.*** '전장의 늑대' 최강욱 대위는 살아서 돌아가야 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었다. 그는 다른 곳을 보고 있었다. 저 창공 너머 아득한 어딘가를…… 그리고 그가 드디어 입을 열었을 때는 그 또한 지금의 자리가 아닌 다른 차원에 존재하고 있었다. “……내게도 그런 사람이 있다. 소중하지만 내 세상 사람이 아닌 사람. 머리카락 한 올, 작은 손톱 하나 마저도 사랑스러운 그런 사람이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