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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6(107)
“그럼 합격이라는 거야?” “아니, 마지막으로 하나만 묻고. 꿈에 그린 유치원 7살 학예회 첫 줄 왼쪽에서 두 번째 트라이앵글 나 기억 나?” “기억 안 나는데.” “왜?” “왜긴. 글쎄.” 시종일관 나른해 보였던 천세기의 눈동자에 날카로운 빛이 잠시 떠올랐다 없어졌다. “그래? 안 되겠다.” “응? 뭐가?” “너 면접 떨어졌다고. 다른 동아리 찾아봐.” *** 내 외할머니는 항상 스쳐 지나야 할 인연과 잡아야 할 인연을 잘 구분하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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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5(1,632)
파혼 후 모든 것에 흥미를 잃고 발기부전까지 온 표상우. 8년 사귄 애인과 헤어지고 수시로 그를 찾아가는 배유연. 독하디독한 실연의 후유증에 시달리던 두 사람. 재회의 계기는 순전히 우연한 사고였다. ‘내가 언제까지 네 가방 들어 줘야 돼? 내가 네 시다바리냐?’ ‘뭐? 시다바리? 너 말을 왜 그따위로 해? 싫으면 헤어져. 꺼져.’ ‘그래. 꺼져 줄게. 헤어지자. 여기서 끝내.’ 스무 살 때 99일을 사귀었다가 헤어진 CC. 서로 남보다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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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0원총 3권완결
4.7(1,845)
*길사: 종가에 새 종손과 새 종부가 탄생했음을 조상에게 알리는 경사스러운 제사 명대호 선생 종가 수연당 길사의 날, 고 명기중 화백의 유작이 사라졌다. 열일곱 신이수가 스물하나 국지한을 처음 봤던 날이다. 그리고 11년 뒤. “나만 기억하는 거라고 하니까 별로 알려 주고 싶진 않았는데….” “네.” “역시 알려 주고 싶지 않네요.” 시작은 호기심과 흥미, 그저 조금 오래 머물던 눈길. “…그건 상무님의 비밀인가요?” “…이수 씨의 비밀처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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