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켸팥켸
레드립
4.2(140)
*** 해당 도서는 단편집 [음밀한 여름 잠비]에 수록되었던 [털털하지 않은 그대]를 캐릭터, 관계, 키워드, 에피소드 전체를 개정하여 재출간한 [완전 개정판]입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괜찮은 남자를 만나더라도 라정의 애정은 그의 털과 함께 공존하지 못했다. 가슴 털이 수북해서, 다리털이 빗질해도 될 만큼 길어서, 저녁만 되면 수염이 듬성듬성 올라와서, 여름날 넓은 소매통 안으로 들여다보인 겨드랑이가 무성해서. 그녀의 애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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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리
스텔라
총 3권완결
3.9(13)
대학 병원, 특히 정형외과의 교수인 준형에게 응급실 호출이란 일상이었다. 그런데……. ‘네가, 네가 왜 여기 이렇게 있어.’ 뉴욕 최고의 무용단 ‘미사’의 수석 무용수. 제 모든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을 것 같던 단 한 사람. 6년 전, 편지 하나 달랑 남기고 떠나간…… 서연우. ‘누구 마음대로 이렇게 다치래.’ 새벽의 뺑소니, 산산조각이 난 다리와 뇌출혈. 내가 아팠던 만큼, 너 역시 아프길 원했지만 이런 걸 바란 건 아니었다. “오……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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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양
동아
4.1(181)
세상 까칠함과 예민을 저 혼자 품고 사는, 봐 줄 만한 건 잘생긴 얼굴밖에 없는 무제윤 팀장. 하지만 예쁜 것, 잘생긴 것, 아름다운 것을 삶의 활력소로 삼는 지수에게 그의 모난 성격 정도는 흐리게 넘겨줄 만했다. “남의 좆 만지면 기분 좋습니까?” 자신이 상사의 아랫도리를 만진 추행범으로 몰리기 전까지는! “만져볼게요. 그거라도 원하시면요. 현장 검증이라도 거치면 제가 기억날지도 모르죠.” 수는 오해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한편 제윤은 그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