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낙
단감
4.0(11)
나는 팔자 좋게 늘어진 한 고양이를 보았다. 참 편해보였다. ‘고양이 팔자가 상팔자야.’ 난 술에 취해 알딸딸한 상태로 중얼거렸다. “나도- 고양이로 살고싶다아-” 그리고 다음날. 눈을 뜨니, 진짜 고양이가 되어있다. ‘뭐야?!’ 우왕좌왕하는 와중에, 납치까지 당한다. “얼굴로 넙데한 게 딱… 수컷이야.” 납치범이 말했다. “넌 고돌이다.” “…….” 나는 그렇게 고돌이가 됐다. 그리고 쭉 고돌이로 살았다. 고돌이의 삶은 편안(하고도 음흉)했다
소장 3,000원
희초미
젤리빈
2.5(2)
#현대물 #원나잇 #선후배 #사내연애 #친구>연인 #오해 #질투 #달달물 #씬중심 #연하남 #다정남 #순진남 #절륜남 #유혹녀 #다정녀 #연상녀 #절륜녀 #엉뚱녀 아주 하기 싫은 일을 멈추고 싶다거나, 아니면 정말 좋아해서 신나게 하고 있는 일을 절대 멈추고 싶지 않을 때, 시간을 멈추게 해서 내 뜻대로 관리할 수 있다면 천국이겠지.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본 일이 류희에게 일어났다. 바로, 시간을 멈추게 하는 근사한 시계를 우연히 얻으면서 말이다
소장 1,000원
여우꼬리
0
#현대물 #캠퍼스물 #사제지간 #첫사랑 #여공남수 #오해 #달달물 #씬중심 #직진녀 #당당녀 #사이다녀 #다정녀 #유혹녀 #절륜녀 #엉뚱녀 #단정남 #순진남 #다정남 스무 살인 세희는, 재수 생활 때문에, 재미있는 일들보다는 공부에 신경을 써야 하는 처지이다. 그런 세희에게, 좋은 대학을 다니는 과외선생님, 성혁은 동경과 호기심의 대상이다. 게다가 잘생긴 얼굴에 좋은 매너까지, 세희에게 성혁은 완벽한 남자의 전형으로 느껴진다. 과외선생님을 '오
홍단아
일리걸
4.4(14)
#금단의관계 #근친물 #자보드립 #현대물 #연하남 #순진남 #누나가_가르쳐_줄까? #네가_하고_싶은대로_해 *본 도서에는 근친,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인생을 통틀어 다섯 번의 결혼을 한 덕분에 낳지도 않은 아들이 넷이나 생긴 엄마. 성인이 된 후 엄마의 첫째 아들이었던 은도와 재회한 서현은 그와 첫 경험을 한 것도 모자라, 엄마의 둘째 아들인 제도준, 그리고 엄마의 셋째 아들인 동갑내기
채널69
마담드디키
3.3(16)
#현대물, #캠퍼스물, #로맨틱코미디, #첫사랑, #원나잇, #친구>연인, #동정남, #절륜남, #절륜녀, #달달물, #비밀연애,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직진남, #동정녀, #엉뚱녀, #더티토크, #고수위, #다정남, #순진남, #짝사랑녀, #오해, #유혹녀 “흑, 아아아아아앗!” 뒤에서 아영을 바짝 껴안은 현빈의 팔뚝 힘줄이 터질 듯 솟아올랐다. 현빈이 아영의 턱을 뒤돌려 거칠게 입술을 물었다. 눈을 반쯤 감은 채 얇은 입술
소장 3,200원
채윤경
조은세상
4.3(15)
약속이라는 이름으로 스스로에게 족쇄를 채운 여자 서예진. “난 말이에요…. 원래부터 연애에 마음이 없었기 때문에 결혼은 자연스럽게 내 인생에서 사라졌다고 봐요.” “그 얘긴 처음에 했어요.” “지금도 생각엔 변함이 없고 앞으로도 바뀌진 않을 거예요. 그러겠다고 약속했으니까.” 그 약속이 영원할 줄 알았다. 지금까지 살면서 내 것이 없었고, 빼앗기는 것이 익숙한 남자 강태현. “우리의 관계. 우리는… 그냥 아는 사람 정도라는 거, 그걸 예진 씨가
소장 3,500원
임하얌
새턴
총 4권완결
3.0(1)
“나 이제 당신이랑 안 할 거야.” 속궁합 하나로 결혼까지 골인한 신혼이거늘. 첫 결혼기념일에 모든 욕정을 쏟아부을 찰나, 남편이 금욕을 선언했다. “세연아, 나 사랑해?” “나는 단 한 번도 당신을 의심한 적 없는데, 당신은 날 못 믿어?” “의심은 아쉬운 사람이 하는 거야.” 금욕으로 갈라진 마음의 골은 점점 깊어져만 가고. 홧김에 집에서 뛰쳐나온 세연이 남편의 부름에 뒤돌아선 순간, 집채만 한 트럭이 그녀를 덮쳤다. 눈을 떴을 때, 세연과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0,000원
마뇽
LINE
총 2권완결
4.3(85)
※ 본 도서는 기존에 출간되었던 <맛있는 남자>의 개정판이오니 도서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천애고아가 된 은서.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유산과 집, 적당한 직장까지 모자랄 것 없는 그녀에게 딱 한 가지 없는 것이 있다 바로 같이 밥 먹을 사람.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삶에 한 남자가 날아든다. 성실하고 바르기만 한, 그래서 더욱 빛나는 그 남자와 먹는 밥이 너무 맛있다. 은서는 운명처럼 점점 그에게 빠져든다. 그런데 순진해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
김지애
텐북
4.1(244)
“계속 자는 척 하려나보네. 일어난 거 다 아는데.” 무슨 상황인지 정확하게 파악이 되지 않는 것은 여전했다. 지금 내가 좆됐다는 것만 빼면 말이다. “부끄러워서 그래?” 이불 바깥에 있는 남자는 능글맞기까지 했다. 저 새끼가 진짜. 대학 후배이자, 부서 신인 사원인 박건지와 잤다. 젠장! 때는 바야흐로 대학시절, 문헌정보학과의 자랑이었던, 박건지. 누구나 눈독을 들였던 남자, 박건지. 그런 건지가 개수작의 귀재인 소담의 레이더에 걸리지 않을
소장 3,300원
양과람
벨벳루즈
3.9(3,121)
모연. 26살이 될 때까지 남자친구 한 번 사귀어본 적 없는 모태솔로. 하지만 아주 어린 나이부터 자위를 시작해 어느 의미로는 방탕한 그녀. 19세 미만 관람불가의 콘텐츠들을 즐겨왔지만 슬슬 모든 것이 시시해지는 참이다. ‘그런데 말이지…….’ 시들해져가는 그녀를 불타게 만든 건 며칠 전에 본 19금 영상. 다른 콘텐츠들보다 훨씬 자극적으로 느껴지는 그 영상에, 모연은 영상처럼 직접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빠져드는데……. 상대는 그녀의 소꿉친구,
오솔
마녀주식회사
3.2(96)
“저기, 선배. 혹시 괜찮으시다면… 그러니까, 만약 선배가 괜찮다면 말인데요. …저랑 결혼하세요.” 위헙한 직업이라는 이유로 결혼을 재촉당하던 스물여덟살의 형사 윤환은 선자리에서 대학교 후배 유리와 만나게 된다. 단박에 결혼을 하자는 유리의 말에 연애부터 시작하기로 한 윤환은 얼떨떨 하기만 한데? 사랑에는 저돌적인 매력녀 유리와 둔하기만 한 형사 윤환의 앙큼상큼한 에로틱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