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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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2(19)
“나한테 붙으면 안전할 거라고 생각하나? 내가 뭘 요구할 줄 알고?” 모친의 빚 때문에 깡패 새끼들에게 잡혀가기 직전. 우연히 편의점 단골손님을 발견해 도움을 청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남자는 깡패 새끼들과 한패였다. “내가 널 가지겠다면? 몸을 요구하면 어쩔 거지?” “…….” “그래도 시키는 건 다 할 건가?” 그의 말대로 남자에게 붙으나 업소에 끌려가나 똑같은 결말일 터다. 하지만 서연은 이 남자에게 제 운을 걸고 싶었다. “네. 다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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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0원총 3권완결
4.2(532)
※본 도서는 강압적인 관계, 물리적 폭력, 가스라이팅 등 비윤리적인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하얀 발목을 손에 움켜쥔 희련이 봉긋하게 솟은 복사뼈를 문질렀다. “야, 나 밤새 너 생각나서 죽는 줄 알았다?” “악… 흐윽!” 살갗 위로 지문이 새겨지는 느낌이었다. 지수가 악을 쓰며 발버둥을 쳤다. 그러자 희련이 손을 움직여 지수의 발목을 세게 움켜쥐었다. “너 나한테 뭔 짓 했어.” “…흐.” “나 꼬셨어?” 희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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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00원총 4권완결
4.5(594)
“송장 하나 더 치우게 생겼네.” “누, 누구세요?” 가슴팍을 다 풀어 헤친 현란한 셔츠에 매캐한 담배 냄새를 풍기는 남자. 어머니의 장례식장에 갑자기 나타난 곽치겸은 죽은 어머니와의 거래를 언급하며 ‘에파타’라는 수상한 금고 이야기를 꺼낸다. 그리고 그 금고를 여는 조건은…. “도대체… 제가 왜 이 사람이랑 결혼을 해야 되는데요?” “왜. 집안 빵빵하고 직업 좋은 놈 싫어?” “싫고 좋고가 아니라….” 금고 해제 조건은 슬아와 서한성이라는 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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