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그레이스와 달콤한 나날을 보내던 루카는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녀가 한 마디의 말도 없이 사라진 것이다. 하여 아내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그녀의 행방을 수소문한 루카. 무소식에 점점 지쳐 갈 즈음 그는 마침내 그레이스의 위치를 알아내고, 곧장 그녀가 머물고 있는 집에 찾아간다. 그런데 루카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사랑스러운 아내가 아닌 냉랭한 모습의 그레이스였는데…. 당신은 누가 뭐래도 내 여자야! ▶ 책 속에서 “안녕, 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