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솝
디어노블
총 2권완결
4.4(1,387)
악마가 돌아왔다. 5년 전, 풋풋한 신입사원 시절을 악몽으로 만들었던 모래의 사수 서강재가 . 그것도 SG전자의 고귀한 황금 핏줄을 두른, 직속 상사 전무이사로서. 5년 전 송별회 자리에서 술김에 그와 원나잇한 흑역사를 떠올리고 그를 피하는 모래. 하지만 강재는 그녀를 집무실로 불러 그녀의 실수를 트집 잡아 협박과 더불어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지금부터 딱 3개월 동안, 매주 1회씩 총 12번. 나랑 잡시다.” 월급날만이 기쁨이며, 주말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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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캬
녹스
4.0(60)
* 키워드 : 현대물, 갑을관계, 계약연애/결혼, 몸정>맘정, 유혹남, 절륜남, 철벽남, 동정남, 존댓말남, 능력녀, 재벌녀, 직진녀, 동정녀, 순진녀, 엉뚱녀, 연예인, 오해, 로맨틱코미디, 고수위, 씬중심 굴지의 대기업 ‘더반’의 공주 양세림. 그녀의 유일한 취미는 배우 여지한의 팬질이었는데, 어느 날 스폰이라는 은밀한 이야기를 접하게 된다. 끝내 호기심을 이기지 못한 그녀는 여지한의 스폰서를 자처했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그와 첫 약속을
소장 1,500원
백우시
스칼렛
3.9(56)
여교수 유경은 잘생긴 조교 천기연과 대학 문서보관실에 ‘단둘이’ 갇히게 된다. 밀폐된 공간은 점점 더워지고, 그때 열을 식혀야 한다는 구실로 천기연이 옷을 벗겨 주겠다고 나서는데……. “교수님. 옷을 벗으면 시원해지실 거예요.” 웃으며 묻는 녀석의 단정한 얼굴이 더할 나위 없이 무섭다. 하지만 그녀가 입고 있는 옷은 달랑 얇은 블라우스 한 장! 대체 이걸 벗으면 나더러 어쩌라는 거지? 이것은 노처녀의 몹쓸 욕구불만이 불러온 착각인가. 음흉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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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인
로아
3.8(69)
“자, 잠깐만요, 대표님….” 금방이라도 삽입을 할 것처럼 젖은 질구에 뜨거운 페니스가 맞닿은 순간, 정인이 공포심이 가득 찬 목소리로 외쳤다. “무슨, 문제라도 있습니까?” 물기를 머금은 새까만 눈동자가 사정없이 떨리며, 정인의 입술이 말해버렸다. “실은… 저… 처음이에요….” 일부러 말하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 뭐라고 할까?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라고나 할까. 저렇게 굵고 커다란 야구방망이 같은 것이 경험이 없어 좁디좁은 속살을 그대로 뚫고
소장 1,800원
저녁11시
포르테
4.3(8)
“퇴근 후에 잠시 나랑 갔으면 하는 곳이 있습니다.” 입사 3년 차 대리 지수는 갑작스러운 팀장님의 요청이 당황스럽다. 탁월한 업무 능력, 근사한 외모를 가졌지만, 늘 차갑고 냉정했던 한수호 팀장이 자신에게 부탁이라니? 그저 조용히 직장 생활을 하길 원했건만 그녀는 결국 팀장님과의 불편한 동행을 하게 된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서울 근교의 한 결혼식장. 그런데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 앞에 선 수호가 덥석 지수의 손을 잡는 것이 아닌가! “옆에는
소장 4,200원전권 소장 8,400원
이솜
4.0(14)
정직원을 바라보며 몸 바쳐 일했건만 여은에게 돌아온 건 계약 종료 통보였다. 그렇게 다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하늘은 그녀를 버리지 않았다! 익선 그룹의 전무, 치훈의 비서로 스카우트된 여은은 철저한 상사보다 더 철두철미하게 준비했다. 자신을 선택해 준 치훈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었다. 그런데 공식 첫 업무부터 사고라니……! “기대를 저버려서 죄송합니다.” 한 치의 틈도 용납하지 않던 여은의 균형이 무너지던 그 순간. “죄송하면 앞으로 내게 직접
모모킴
뮤즈앤북스
3.8(6)
“강아. 나를 위해 흐르는 신비로운 원천의 강아.” 목소리여 멀리멀리 울려 퍼져라. 세상만사 천지 빛깔 내 소리를 모르는 이가 없도록. 나는 강에게 소원을 빈다. “이대로 흐르자. 멈추지도 말고 빨리 가지도 말고.” 내 님이 들으실 수 있도록. “이렇게 나와 함께 가자.” 아기씨가 돌아왔노라. 귀하고 고운, 강의 주인. 원천강에 아기씨가 왔노라. 세상의 모든 문을 열 수 있는 비밀의 열쇠를 지닌 오 늘. 남들과 다른 탁월한 능력을 가진 채 태어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윤설탕
가하
4.5(6)
“어느 쪽이든 신경이 쓰인다는 건 나쁘지 않은데, 일단은 해명해두죠. 여자든 남자든 누구든, 단 한 번도 이런 식으로 장난을 건 적 없었어요. 딱 이하연 씨한테만.” 눈치는 열심히 살피는데 눈치 없는 아기 곰 이하연. 중국어 능통자 알바생이 필요해 덥석 잡아끌었던 것이, 알고 보니 새로 부임하는 대표님이란다. 한 회사의 ‘대표님’으로 절대 보이지 않는 은찬은 빙글빙글 웃는 얼굴로 늘 농담 같은 소리만 던져, 안 그래도 혼란스러운 아기 곰의 머릿
반하라
마롱
3.9(357)
십 년을 만난 연인에게 성대하게 차인 로설 작가 소다은. 절망에 빠져 세상을 등지고 유후인의 료칸에 칩거해 버린다. “키스해도 되겠습니까.” 완벽하게 갖춰 입은 슈트 차림으로 날아온 편집장 한선우. 낮에는 예의 바른 젠틀맨, 밤에는 거침없는 맹수의 모습으로 웅장하게 뻗어 나온 매직 스틱을 앞세워 다은을 사로잡는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낮져밤이! 정중하고 자상한 매너와 짐승처럼 덮쳐드는 육체의 공격. 당신의 그 어느 쪽이 진짜 모습인가요. 믿기지
소장 5,000원
총 56화완결
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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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
마녀주식회사
3.3(47)
외국으로 이민을 가서도 놓지 않던 비서라는 꿈을 이룬 이지우. 하지만 실상은 눈치없는 상사의 아재개그를 받아주느라 스트레스만 쌓여간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쫓기는 듯한 학생 태우와 만나는데. 조실부모에 집도 없이 떠돈다는 태우의 사정에 자신의 집에서 지낼 수 있도록 덜컥 허락하고 만다. 집안일도 잘하고 요리도 잘하는 태우. 하지만 뭔가 수상하다?
소장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