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리파로
ROO
총 3권완결
4.0(1)
무려 삼수 끝에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에 입학하게 된 송사랑. 그러나 그녀는 송가(家)의 유일한 무남독녀로서 ‘칠성신’을 모셔야만 하는 입장. 그 사실에 치를 떠는 그녀에게 불현듯 치명적인 미모의 수상한 남자가 나타나는데. “내 사랑, 아기씨. 그간 몹시 그리웠소.” ** 천 년 전 이루지 못한 애달픈 사랑을 쟁취하고자 미물로 살아왔던 재물신 칠성. 그러나 천 년 만에 다시 재회한 그의 아기씨는 과거의 기억을 잃고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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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그린
CL프로덕션
3.8(11)
남녀상열지사가 판치던 고려 시대. 고려 가요로 미처 전하지 못한 금실 좋은 부부 이야기가 있었다. 밤낮없이 들러붙은 그들은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에만 충실했던 바, 월하 노인과 삼신 할멈의 노여움을 사서 저주를 받아 영원한 이별을 맞는다. 몇 번의 환생을 거쳐 마침내 현대에 사랑하기 적합한 남녀로 만난 둘. 두 사람은 과연 서로를 알아보고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 <본문 中> 여자는 이제야 제대로 된 상대를 만난 것 같다. 이 사람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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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랑
다울북
3.0(1)
극한직업 강력반 형사인 홍주 앞에 무려 1000년 전에 연인이었다며 천년의 사랑을 주장하는 잘생긴 미친놈이 나타났다. 그러자 중앙지검 엘리트 검사가 전생 때 숨겨진 진짜 애인은 자신이었다고 대뜸 폭탄선언을 하며 난입을 해 왔다. 그렇다면 이것은 양다리 치정 사건이 아닌가, 그것도 1000년 전의! 그렇다면 진범... 아니, 진짜 연인은 누구인지 밝혀라! 신과 인간들 사이에 벌어지는 신비한 (치정)사건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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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초
누보로망
1.5(2)
“결국, 만날 인연이구먼.” 처음 보는 스님이 흘리듯 던진 말. 그것은 쉽게 지나치면 안 되는 것이었다. “뭐, 마시러 온 거 아니었어요?” “딱히 그런 건 아니에요.” “그러면 왜…….” “보고 싶어서요.” 너무도 우연해 보이는 만남이 의미하는 건 간절하게 붙들어 놓은 인연. “전생이라는 거, 믿어요? 다른 사람이었다면 얘기 꺼낼 엄두도 못 냈겠지만, 지아 씨니까.” 나린 레스토랑 대표이자 파티시에, 우윤기 “무슨 뜻으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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