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린
에오스
4.3(7)
대한민국의 재계 10위의 그룹인 예송그룹의 영애인 현은 정체를 숨기고 바 ‘풀문’에서 일을 한다. 현에게 있어서 가장 즐거운 시간은 풀문의 사장이자 예전 유명한 배우였는 차은혁을 훔쳐 보는 것. 그렇게 시작된 2년의 시간. 바를 그만두고 학교를 졸업하게 된 현은 차은혁과 잊을 수 없는 사랑을 남기고 자신이 속해야 하는 세상으로 돌아간다. 재계 3위, 백강그룹의 막내아들이자 이미 정해진 약혼자 백세웅, 그리고 그가 벌이는 난잡한 파티들. 최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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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시시
하늘꽃
총 2권완결
4.6(17)
기억을 잃은 여자와 그녀와의 추억 하나에 평생을 건 남자. 그녀는 모르겠지만 이건 17년 만의 재회였다. “그러고 보니 통성명도 안했네.” 남자는 한쪽 입꼬리를 비죽 끌어당기며 말했다. “류태열, 나이는 서른 하나.” 어딘가 권태로워 보이기도 하고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 것 같기도 한 까만 눈. “직업은, 그냥 회사 다녀.” 그냥이란 수식어가 어울릴 남자는 아니었다. 오히려 적당히 일괄한 자기소개가 더욱 거만하게 느껴지는데. “해린이는?”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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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로
SOME
4.5(2,416)
야반도주하듯 파리로 떠났던 강이도가 2년 만에 돌아왔다. “팬티 아니야.” 몸 선이 다 비치는 얄팍한 연회색 스포츠 티셔츠 아래로 사뿐사뿐 걸을 때마다 현혹하는 검은색 쇼츠가 문제였을까. 아니면 불룩한 자신감 때문이었을까. “이제 슬슬 관심이 생기나 보지?” “뭔 소리야.” “아니면 눈 좀 떼. 설 것 같잖아.” “뭐가 서? 미쳤어?” 아웅다웅. 티격태격.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는 질긴 인연. 관계 정리가 필요한 때가 되었다. “하여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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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밀
피플앤스토리
4.1(836)
빌어먹을. 원우준이 연애를 한단다. 아니, 누구 맘대로? “우리 달희, 어디야?” “서운해라. 오빠한테 비밀이야?” “설마 남자는 아니지?” 그러면서 왜 제 연애에는 사사건건 간섭인지. 달희는 이해할 수 없었다. 더 이해 안 되는 건 지난밤 꿈이다. 말도 못 하게 야하던. ‘오빠랑 키스할까.’ ‘여기다 해도 되지?’ ‘오빠가 좀 급해. 그러니까 달희 네가 이해해.’ 전부 원우준 때문이다. 놀림당한 게 억울해 달희는 비뚤어지기로 했다. 물론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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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윤
다옴북스
0
#현대물 #하이틴 #학원물 #삼각관계 #친구>연인 #천재남 #츤데레남 #순정남 #직진녀 #연상녀 너와 나를 지탱해 준 것은 어느 소설 속의 한 문장이었다.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널 생각하는 것은 나의 일이었다. 음악에는 언제나 진심이었던 상도는 잠시 음악과 떨어져 진찬고로 전학 가게 되고 그곳에서 하라와 남궁, 솔과 만나게 된다. 하지만 늘 마음속에는 이수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고, 독일로 떠난 이수 또한 상도를 그리워하지만 돌아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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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미
디어노블
총 3권완결
4.3(66)
사랑하는 누나가 조폭들에게 살해당한 것을 계기로 검사가 된 강태훈. 그는 국내 최대 조직인 한두파의 두목과 부두목을 잡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 “원하는 게 뭐지?” “증인 보호. 당신의 목숨을 바쳐서라도 날 지켜 줘요.” 어느 날 그를 찾아온 한 여인. 한두파의 부두목, 권한태의 여동생 권하은. 그녀는 그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내가 목숨을 바쳐야 할 이유가 있을까?” “당신이 그렇게 잡고 싶어 하던 차두영, 제가 잡을 수 있게 도와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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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앤
모던
3.4(7)
“우리, 이혼해요.” 무심한 그녀의 눈빛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4년 전 그녀는 싱그러움이 물씬 풍기며 준상을 들뜨게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바싹 말라 시들어버린 꽃과 같았다. *** 이혼 후, 5년 만의 재회였다. 예상치 못한 만남에 서경은 당황했지만, 애써 표정을 감추며 웃으며 인사했다. “오랜만이야.” “네. 오랜만이에요.” 준상은 활짝 웃는 그녀에게서 처음 만났을 때의 모습을 보았다. 다 죽어가던 꽃이 다시 활짝 피어나 짙은 향기
소장 4,500원
이윤정(탠저린)
로맨스토리
4.1(66)
* 남자 주인공 : 권규서(32세) - S대 출신의 교양국 피디. 위험한 특종을 파내려다 상부의 경고를 받고 예능국으로 좌천당한다. 거기에서 만난 사자 같은 작가, 아니, 여자 우강주와 부딪히고 알아가면서 어느 새 사랑에 빠진다. 결혼이 또 다른 행복이라 믿는 평범한 남자다. * 여자 주인공 : 우강주(32세) - 예능국 10년차 작가. 일중독으로 젊은 날을 보냈지만 후회는 없다. 남자, 아니, 연애보다 일이 좋다. 비혼주의라고 못 박고 살고
우아
라떼북
4.5(21)
"여하정, 너 진짜 괜찮겠어?" 민우가 그녀의 이마에 제 이마를 붙이며 물었다. 젖가슴을 주무르던 손은 어느새 그녀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허리를 감싸고 다른 손으로는 부드럽게 뒤통수를 쓸어내리고 있었다. "흐음, 뭐가? 뭐가 괜찮겠냐 묻는 거지?" 이 상황을 주도한 그녀가 뻔뻔하게 되묻자 뜨거운 숨을 내뱉고 있던 그의 잇새에서 크흡, 웃음이 터져 나왔다. 아, 엄청난 여자구나. 능란하고 여유로운 그녀의 태도에 왠지 모르게 한결 마음이 놓였다.
소장 1,000원
홍조
엘로이즈
4.9(36)
네덜란드에서 전학 온 소녀(도희)와 우연찮은 기회로 가까워지게 된 혜인. 그녀에게서 난생 처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학창시절부터 성인까지, 14년동안 이어진 그들의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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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별빛
총 1권
지루하고 지친 나날을 보내던 뚱뚱한 콜센터 상담원 민다영. 어느 날, 그녀에게 깜짝 놀랄 만한 일들이 벌어졌다. 잠에서 깨어보니, 판타지 소설 속에서나 있을 법한 남자가 그녀의 앞에 돌연 나타나게 된 것이다. “너와 함께 하면서 느끼는 것들은 뭔가 마법같다는 생각이 들어.” "네가 그렇게 미소 짓는 모습을 보면, 나도 미소 짓게 돼." 이를 시작으로 둘은 서로를 더욱 알아가게 된다. 특히나 다영의 몸에는 놀라운 변화가 생긴다. 하루가 다르게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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