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양
신영미디어
총 3권완결
4.0(47)
어느 날 첫사랑이 흔적 하나 남기지 않고 사라졌다.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사람처럼. 깊은 배신감에 괴로워하던 라온은 그를 잊으려 노력하고, 능력을 살려 국정원에 입사한다. 그리고 2년 뒤. 그 남자가 거짓말처럼 눈앞에 나타났다. 백시헌이 아닌 코드네임 ‘녹스’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을 거라고 생각해, 연아.” “그 이름으로 부르지 마십시오. 선배가 알던 유사연은 이제 없습니다.” 팀장과 부하. 수직적이고 공적인 관계만 유지하면 될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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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랭냥이
피우리
3.9(36)
3년을 사귄 남자 친구의 배신. 그 상처가 여전한 와중, 우연한 일로 얼굴을 익힌 남자가 교은이 듣는 교양 수업의 교수로 나타났다. 처음 봤을 때부터 묘하게 그녀를 자극해 온 남자, 선우에게 교은은 차츰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충동적으로 그에게 도둑 키스를 해 버리면서, 잔잔하던 교은과 선우의 사이에 색다른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하는 행동이 너무 발칙해서, 벌칙 좀 줘야겠군.” “읍…!” “으읏….” “이, 이러지 말아요…!” “도발은
소장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