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빈
이지콘텐츠
3.0(2)
오래전 유행하던 펜팔에서 시작된 거짓말 같은 인연. 그것이 만들어 준 필연은 한 소년과 소녀에게 사랑을 가져다주었고 그 유일한 사랑은 피할 수 없는 이별마저 뜨거운 열병으로 남겼다. “네가 왜 내 앞에 다시 나타났는지 더 이상은 묻지 않겠다. 하지만 이제 나는 내 손에 들어온 너를 순순히 놔줄 생각이 없어!” 13년 뒤 우연처럼, 아니 운명처럼 재회한 하얀과 리하. 다정한 소년에서 차디찬 냉혈남이 되어 버린 리하는 하얀을 붙잡아 구속하고 그에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