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연필
도서출판 태랑
총 3권완결
5.0(2)
차준영, 그놈이 나타났다. “오랜만이다, 최봄!” 장장 8년간의 연애를 끝내고 그와 헤어진 지 1년. 그가 남기고 간 상처에서 벗어나 이제야 겨우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로 결심한 날. 하필 그런 날에, 심지어 제가 일하는 미술 학원의 수강생이 되어 나타난 것이다. “너, 대체 여기 왜 온 거야?” 정말 그림을 배우러 왔을 리는 없고, 분명 다른 속셈이 있다. 속을 알 수 없는 눈빛도 잠시. 그에게서 들려온 대꾸는 참으로 황당한 것이었다. “너
소장 500원전권 소장 6,500원
미친머리앤
도서출판 윤송
총 2권완결
3.8(56)
*본 도서에는 폭력 및 강압적인 성관계에 관한 묘사가 등장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열기에 녹아드는 생크림처럼 뽀얀 가슴. 물 섞인 피처럼 붉은 젖꼭지. 다리 사이로 흔들리는 풍성하고 까만 숲. “……그렇게 하고 싶어?” “네가 하고 싶은 건 아니고?” 천 년을 돌아 다시 만났을 때. 이소은, 그녀는 여전히 사람을 미치게 하는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리 와. 죽기 전에 섹스나 한 번 하게.” 그녀의 안은 이미 흠뻑 젖어 번들거렸다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
아삭
블라썸
3.7(56)
결혼을 앞두고 사랑하는 연인 조이를 잃은 율. 그는 오랜 시간 실의에 빠져 새로운 사랑을 거부하고 있다. 그런 율이 눈에 밟혀 삼도천을 건너지 못하고 있는 조이. 그리고 그녀와 함께 삼도천을 건너야 하는 인도자 훤. 도무지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훤은 조이에게 한 가지 황당한 제안을 하는데……. “한 달 안에, 그와 진심이 담긴 ‘첫날밤’을 보내면, 그 몸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해 드리겠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제안
소장 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