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람
프롬텐
4.4(1,391)
10년 넘게 알고 지낸 옆집오빠, 구도진의 맨가슴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그 가슴이 너무…… 예뻤다. 가슴이 예쁜 남자가 이상형인 유주의 눈이 돌아버릴 정도로. 결국 유주는 술에 잔뜩 취해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러 버린다. “오빠… 나 오빠 가슴 한 번만 만져봐도 돼?” 하지만 꿈에도 몰랐다. 술에 취한 자신이 그렇게 짐승처럼 변할 줄은. “보이지?” “…….” “씨발, 보이냐고.” 보였다. 그것도 아주 잘. 유주는 처참한 흔적이 남은 그
소장 3,300원
아삭
피플앤스토리
총 2권완결
4.2(1,289)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노골적인 언어 표현 등 호불호 강한 소재가 등장합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충청남도 본주리 1-1번지] 은혁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유일한 혈육, 할아버지 운규의 요청에 따라 그의 첫사랑을 찾아 본주리로 향한다. 차도 진입할 수 없는 오지 산간의 기와집에는 운규의 첫사랑이 아닌 손녀 혜원만 남아 있었다. 소득 없이 돌아가려던 중 태풍으로 발이 묶이게 된 은혁은 기와집에서 혜원과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500원
홍지흔
텐북
4.1(1,389)
“너, 이 새끼한테 언제부터 꽂혔어.” 말. 담도하의 다그치는 말. “그것까지 내가 너한테 보고해야 해?” “똑바로 말 안 해!” 내게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다는 걸 알게 된 담도하는 어딘가 이상했다. 지나치게 흥분했다.
소장 3,200원
곽두팔
4.1(1,974)
“차 주임, 오전에 이 프로 이슈 터진 거 확인했어요?” “죄송합니다, 그게 매니지 쪽에서도 선수와 연락이 안 된다고 해서…….” 이원이 내 소꿉친구라는 걸 밝히지 않은 건, 가히 최고의 선택이었다. 특히나 그 망할 놈이 사고를 대판 친 지금은 말이다. [골프의 황제 이원. PGA 챔피언십 앞두고 무단 잠수 논란!] [7월에는 갤러리에게 손가락 욕설, 8월에는 무단 잠수. 9월에는 과연?] 15년 가까이 알고 지내왔건만, 이제는 각자 걸어가고
소장 100원전권 소장 2,300원
박온새미로
디어노블
4.1(1,090)
쌍둥이 중 오메가로 태어난 카일리는, 알파로 태어난 동생 카일에게 유독 약했다. [누나. 딱 일주일만 실례할게, 응? 제발, 제발, 제발….] 카일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일주일 동안 대리 출근을 하게 되는 카일리. 문제는 그 회사가 오메가 출입 금지로 유명하다는 것, 그리고 사장은 극우성 알파로 더 유명한 그 노아 매카스터. 젊고 섹시한 건 물론, 세계적인 재력가로 손꼽히는 데다 깨끗한 사생활까지. 그의 실체에 근접할수록, 오메가란 사실을
소장 1,300원전권 소장 5,000원
이드한(rainbowbees)
새턴
총 3권완결
4.4(1,412)
“또 봅시다. 내 얼굴이 지긋지긋해질 때까지.” 가경그룹 외손자이자 가경인터내셔널 대표 윤서혁. 외모부터 경영 능력, 탄탄한 집안까지, 뭐 하나 빠질 게 없는 남자가 만추다원 대표로 돌아왔다. 이유는 단 하나. 뭐 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 고우진이 거슬려서. 일 말고, 다른 것에는 관심 없던 여자가 결혼을 하겠단다. 그것도 딴 여자와 바람이 난 개새끼와. 그 사실에 빡이 쳤던 남자는 9년 동안 몰랐던 제 마음을 한꺼번에 자각하게 돼버리고. 결국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1,100원
이슬현
4.1(1,142)
※본 소설은 강압적인 관계를 포함하여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우진은 희미하게 일렁이는 조명 빛 아래 잠든 서연의 얼굴을 가만히 응시했다. 사고 직후 파리하고 창백했던 낯빛과는 달리 제법 온기가 느껴졌다. 혹시 착각은 아닐까. 그는 충동적으로 서연의 뺨에 손등을 얹었다. 미지근한 숨결을 느끼면서도 그는 서연의 실재를 좇아 한참이나 그녀를 더 내려다보았다. 우스웠다. 언제부터 이렇게 애틋하게 굴었다고.
소장 1,100원전권 소장 7,300원
정이진
동아
4.2(1,032)
친모에게 버림받고, 친척에게 짐짝처럼 굴려지는 삼류 드라마 같은 인생. 그것만이 자신에게 주어진 삶이라고, 은조는 생각했다. 차유현을 만나기 전까지는. “네가 할 일은 내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만 하는 거야.” “얼마나 대단한 걸 물으려고 대답값이 그렇게 비싸?” “기분 더럽게 만든 값은 제대로 줘야지.” 그가 내미는 장난 같은 조건을 은조는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어느 순간부터 은조는 하루하루 유현의 부름만을 기다리게 되지만. “개만 두고 집을
소장 1,200원전권 소장 7,500원
몽슈
나인
4.2(1,664)
모든 건 순조롭게 비극이었다. 가슴을 메마르게 하는 슬럼프로 시작하여, ‘네, 맞아요. 교통사고.’ 지금까지 자신을 이끌어준 후견인, 권중혁의 갑작스러운 죽음. ‘너 권중혁하고 잤지?’ 그리고 저를 이복형의 애인으로 오해하는 새 후견인, 권희재의 등장까지. 그러한 오해 속에서 피어난 관계는 예상치도 못한 방향으로 흐르는데…. *** “권중혁 사람은 아니라며. 그건 내 사람이 되고 싶다는 거 아닌가?” 이연은 술렁대는 마음을 떠안으며 내리깔고 있
소장 4,500원
열일곱
인피니티
4.1(1,036)
※ 본 작품에서는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리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스폰은 하시나요?” 빚을 지고 도망친 아버지와 병으로 쓰러진 동생. 불행의 끝자락에서 소은은 결국 잡아선 안 될 이에게 손을 뻗는다. “살려 주면, 이번엔 뭘 줄래?” 하지만 행복은 모래처럼 손가락 사이사이를 비집고 흘러나가고. 아버지와 동생을 한순간에 모두 잃게 된 소은은 배후에 선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원수한테 다리
소장 1,500원전권 소장 5,700원
총 4권완결
4.4(1,023)
※본 작품은 19금 개정판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드라마 판에 들어온 지 5년 차, 그사이 만든 드라마는 3개, 승률은 3전 3승, 삼대가 덕을 쌓아야 터진다는 대박만 3개, 3연타석 홈런보다 어려운 걸 해낸 신의 기획, 신지원. 무엇 하나 두려울 것 없는 그녀의 인생에 과감하게 태클을 걸고 들어오는 이 남자. “모진경 작가님 세 번째 작품입니다. 잠깐 말씀드려도 될까요?” “아뇨. 차 좀 얻어 탔다고 피칭 기회를 드리고 싶진 않아요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1,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