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다은
글로우
총 3권완결
4.4(24)
“너 돈 필요하잖아.” 어린 노을에게 우연한 기회로 찾아온 행운, 그 대가는 곱절의 불행이었다. 인생의 벼랑 끝에 밀려 죽어버리려는 그녀에게 찾아온 남자, 반의준. “연기. 누구보다 날 사랑하는 여자가 되어 보라고.” 모두가 모르는 비밀을 알고 있는 남자. 의문스러운 남자의 제안은 벼랑 끝까지 밀린 그녀에게는 동아줄이었다. “입 맞추고 싶다고 하면 싫어하려나.” 피해야 하는데. “네가 싫다고 하면 안 해.” 피해야 하는 걸 아는데. “정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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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
와이엠북스
총 2권완결
4.2(28)
부모의 사망 이후, 거머리 같은 고모네에게 착취당한 지 7년. 호시탐탐 벗어날 기회를 노리던 수안에게 행운처럼 아르바이트 자리가 떨어졌다. 온갖 소문으로 무성한 얼굴 없는 유명 화가 ‘설도윤’의 작업실 보조 1년. 그 작업실이 산속에 박혀 있든 자유로운 외출이 금지든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수안은 자유를 찾고, 부모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고 싶었다. 그러려면 유일한 증인, 어릴 적 친구 ‘장승후’를 찾아야 했다. “문수안이네.” 처음 만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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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6화완결
4.9(26)
소장 100원전권 소장 6,100원
곽두괄 외 5명
텐북
4.5(75)
1. 곽두괄 <질 나쁜 동기들> #역하렘 #다인플 #순진녀 #나쁜남자 여래의 남자 친구에게는 조금 질 나쁜 취향이 있었다. [민혁♥ : 가져왔지? 그거 가지고 3층 남자 화장실에서 자위하면서 사진 찍어 보내.] 난생처음 사귄 남자 친구였기에, 여래는 민혁을 차마 실망시킬 수 없었다. “이, 이러지 마…….” “뭘 이러지 마. 당하고 싶어서 남자 화장실에서 이딴 거나 쑤시고 있던 거 아니었어?” “와, 씨발 민여래 존나 모범생인 척하더니 그냥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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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자카
도서출판 윤송
3.7(6)
우연히 가게 된 호텔. 나체로 욕조를 향하던 하나의 눈에 들어온, 그리스 조각상 같은 나체의 남자가 꺼낸 말. “뭐야, 이 레서판다는?” 모든 것이 완벽한 남자 ST그룹의 후계자 이준원. 단 하나의 치명적 결점,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그의 앞에 레서판다 얼굴을 한 그녀, 윤하나가 나타났다. 중증 안면인식장애로 세상 사람들의 얼굴이 리모컨, 대나무, 종이박스로 보이는 까칠남 이준원의 어두운 세계를 깨부수고 구원하러! “나, 당신 입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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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조은세상
4.3(108)
# 강한성 대한민국 재벌 1순위, 더본그룹 후계자. 끔찍한 기억을 안고 매일 진정제와 안정제에 의지해 살아가던 그가 자신과 너무도 똑같은 여자를 만났다. 자신의 눈 속에 들어있는 두려움이, 자신의 등과 허리에 새겨진 상처가 거울을 보고 있는 것처럼 똑같은 여자. 이 여자를 지옥에서 끌어올리며 자신도 지옥에서 나올 수 있을 것 같았다. 여자가 자신의 고통에서 해방되면 자신도 자신의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려면 가져야지. 어떤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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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깡
로망로즈
4.1(139)
차갑고 냉혹한 CO-13의 보스. 이안 가르시아 데 에스테베스. 지독하게 차가운 옅은 하늘색 눈동자는 스페인 왕가의 저주를 뜻했다. 그 눈동자를 똑바로 응시하며 다가온 작은 동양여자. “당신은 너무 음란해. lewd, 루나.” “입술이 뜨거워요…….” “뜨거운 부분은 입술만이 아닐 거야. 디아나.” 오직 자신만이 보고 느끼고 소유하고 싶은 여자는 도망가 버렸다. 제 건조한 인생에 다가온 첫 존재를 그는 가져야 했다. 그것이 비록 그녀를 배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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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희
고렘팩토리
3.0(4)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첫 출근을 하게 된 윤해수. 그런데 가방 안에 있어야 할 사원증이 보이지 않는다?! 불안한 마음에 다급히 찾다가 쥐고 있던 스카프를 놓치게 되고, 우연히 누군가가 그걸 대신 주워 주는데. "너...... 나 몰라?" 낯선 남자의 입에서 나온 구닥다리 멘트. 해수는 당연히 지나가는 미친놈이겠거니 생각하며 변태 취급했다. 그가 도원 백화점의 부회장이자 그녀의 상사이기도 한 도원태일 줄은 꿈에도 모른 채. ‘미쳤어, 윤혜수. 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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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소금
라떼북
“아이를 가져. 네 값어치가 달라질지도 모르니까.” “무슨……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그녀는 새하얗게 질린 얼굴로 그의 가슴팍을 밀어냈다. 욕조 안의 물이 출렁이며 바닥으로 요란하게 떨어졌다. 아이는 싫다. 주 여사의 그 눈빛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네가 뭘 낳을지 모르잖냐는 그 눈빛. 영혼까지 죽이던 그 눈빛이 다시 목을 조르는 것만 같았다. “난 내 아이를 다시 되돌려 받고 싶을 뿐이야.” 그는 고저가 없었다. 화도 원망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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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현
4.1(1,140)
※본 소설은 강압적인 관계를 포함하여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우진은 희미하게 일렁이는 조명 빛 아래 잠든 서연의 얼굴을 가만히 응시했다. 사고 직후 파리하고 창백했던 낯빛과는 달리 제법 온기가 느껴졌다. 혹시 착각은 아닐까. 그는 충동적으로 서연의 뺨에 손등을 얹었다. 미지근한 숨결을 느끼면서도 그는 서연의 실재를 좇아 한참이나 그녀를 더 내려다보았다. 우스웠다. 언제부터 이렇게 애틋하게 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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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네뜨
젤리빈
3.2(5)
#현대물 #첫사랑 #결혼/부부 #오해/착각 #사이코패스 #사건중심 #하드코어 #사건물 #상처남 #나쁜남자 #계략남 #다정남 #순진남 #직진남 #동정녀 #외유내강녀 #상처녀 자신을 낳다가 죽은 어머니 때문에, 아버지에게서 애정을 받지 못하고, 일종의 증오의 대상이 되어 어린 시절을 보낸 지윤. 그녀에게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갇혀 지내는 것 같은 집안으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다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그렇게 좋은 대학에 들어간 지윤
소장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