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영
스칼렛
총 2권완결
4.0(144)
※ 본 도서에는 고수위 컬러 삽화 한 장이 함께 있습니다. 만고불변의 법칙, 어느 집단이고 한 명씩은 미친X이 있다. 퇴근을 한 시간 앞둔 금요일 오후 5시, 어김없이 냉랭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월요일 오전 대표님 보고에 같이 올리려면, 지금 바로 수정 들어가야겠는데.” “다음 주 월요일이요?” “빨리 컨펌을 받아야, 준비 기간을 넉넉히 확보할 수 있겠죠.” 지난 주말에도 이러더니, 이번 주말까지. 주말 내내 쉬지도 못하고 꼼짝없이 일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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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밀
밀리오리지널
4.4(194)
“취하겠다.” “벌써 알딸딸해요.” “그만 마셔.” “싫은데요.” “연효은.” “네, 피디님.” “그만두고 싶어?” 협박조가 아니었다. 막연하지만 그렇게 느낀 효은이 시선을 올리다 멈칫했다. 어두운 조명 탓인지 지석의 눈빛이 무척이나 그윽했다. 왠지 어색해진 탓에 결국 묻고 말았다. “그만뒀으면 싶으세요?” “아니.” “…그럼요?” “그 반대라고. 그러니까 적당히 해.” 뭐를… 요? 아니, 대체 뭘 적당히 하라는 거죠, 피디님…? “다 먹었으면
소장 2,000원
욱수진
3.5(177)
분리수거도 안 되는 ‘잘생긴 쓰레기’라 불리는 선진미디어 차예준 상무. 부하 직원들 눈물 콧물 쏙 빼놓는 막말폭격기인 그가! 지독한 워커홀릭인 우리 상무님이!! 결혼하더니 달라졌어요?! “아, 집에 가고 싶다.” 사무실에서도, 회의실에서도, 심지어 바이어와의 중요한 미팅을 앞두고도 그가 집에 가고 싶어 하는 이유는? “네가 봐도 너 예쁘지 않아?” 과즙이 팡팡 터지는 달콤한 신혼. “혀끝으로 살짝 핥았는데, 어때? 끝까지 먹어 줄까? 입안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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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인
이지콘텐츠
총 23화완결
4.4(141)
1. Can you let me in “20살. 고등학교 중퇴, 절도, 집행유예…… 너 뭐 하다 굴러들어온 녀석이야?” “사는 게 엿 같아서 막 굴러먹고 다녔어요.” 돈은 넘치도록 많지만 몸이 묶인 남자와 가난에 허덕여 돈에 묶인 여자. 그중, 누가 더 행복한 걸까. 2. Nothing better “같이 있고 싶고 만지고 싶고 키스하고 싶고 더한 것도 하고 싶어.” “결국 한번 자자는 거네.” 나미브 사막 한가운데, 당신은 잠시 부는 바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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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숙
총 3권완결
4.0(250)
그 남자, 한승윤. 지극히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남자. 까다로운 성격 탓에 다른 사람이 몸에 손을 대는 것도, 다른 사람의 몸에 닿는 것도 끔찍하게 싫어한다. 여자 또한 마찬가지. 그런데 이상하다. 여은만 보면, 자꾸 있는지도 몰랐던 남자로서의 본능이 꿈틀거린다. 불을 향해 날아가는 부나방처럼, 그의 나이 서른하나에 지독한 첫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그 여자, 서여은. 이제 갓 스물을 넘긴 어린 나이일 뿐인데,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종잡을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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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이
로맨스토리
총 2권
4.2(285)
[강추!]미친 스펙 폭군 네로, 내겐 너무 잘나신 분 이강우. “꿈이라 생각하고, 내일이면 잊어도 좋아.” 그로부터 시작된, 혹독한 사춘기. 평화롭게 회전하던 나의 지구가 제대로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이 도서는 기존 출간되었던 작품을 소폭 수정한 도서입니다. 책의 줄거리는 이전과 차이가 없으므로 도서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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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야하
로망띠끄
3.5(128)
폭설 속에서 만난 설과 도윤. 그리고 그 폭설에 고립이 된 두 사람. “아직은 안 갔으면 좋겠어요, 오빠.” 귀에 감미롭게 감기는 오빠라는 호칭에 도윤은 난간을 쥔 손에 힘을 가했다. 분명 익숙한 단어다. 자신이 어리숙한 다른 남자들처럼 오빠 소리에 약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붙은 입술 사이로 낮은 욕설이 흘러나옴과 동시에 도윤의 손이 움직였다. 그는 설의 목덜미와 허리를 감싸 제가 바짝 끌어당겼다. 도윤은 폭설 때문이 아닌, 한설에게 빠
서하
가하
3.4(155)
“나, 나도 선생님처럼 아무 여자하고나 막 그런 짓 하는 남자하고는 같이 살기 싫거든요!” 재수생 유세나와 그녀가 다니는 학원의 강사 하선우. 21세기에 얼굴 한번 보지 못한 남자와 결혼이라니. 게다가 할아버지들의 유언으로 이뤄진 정략결혼이 웬 말인가! 게다가 이 남자, 순 바람둥이에 변태다. 그것도 상 변태! 스무 살 유세나, 완전히 인생 꼬여버렸구나! “왜? 아직 신혼 첫날밤도 못 지냈는데 이걸로 대충 때우자고.” “이혼할 거라면서 무슨!”
소장 2,200원
장소영
4.3(137)
〈강추!〉[종이책2쇄증판]그 남자, 마선우 하늘같은 교수님, 전지전능하신 마법사, 만인의 우상이자 멘토, 고고학계의 전설!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마라!’가 아니라…… 이 시간 이후부터 넌 나한테서 다섯 걸음 이상 떨어져 있어! 다가오지 마! ……라고 부르짖는 남자! 그 남자와 그 여자가 삽질을 시작하다! 뜨거운 해, 차오르는 물, 쏟아지는 비. 굳었던 땅이 열리고, 찬란하게 빛나는 역사의 기록이 그 모습을 드러나기 시작했다! 장소영의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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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4.0(121)
다시 꿈도 못 꾸게 해줄 테다. 일어서지도 못하게 안을 거고, 다른 남자 따위는 감히 생각할 수도 없게 철저히 내 것으로 만들 테다! 보신탕 한 그릇 먹은 죄로 재건의 노예(?)가 되어버린 김분이. 그냥 주니까 먹었지, 그 개가 그렇게 비쌀 거라곤 생각도 못했어! 이제 살 길은 최단기간에 빚을 갚는 일뿐인데, 왜 이리 일은 자꾸 꼬이는 것인지……. “보, 보신탕?” “응.” “너 보신탕 먹어?” “난 안 먹는데 우리 오빠들은 좋아하잖아. 여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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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순
총 1권완결
4.0(106)
미쳤다. 미친 것이다. 그저 미친 것에서 끝나지 않고 점점 더 미쳐가겠지. 재섭 때문에, 그에 대한 욕망 때문에……. 오직 조카 지후만을 돌보며 남자 보기를 돌같이 여기던 민들레. 난생처음 그녀의 오감을 들쑤셔놓은 남자가 나타났다. 그는 바로 영명병원의 후계자 한재섭! 우연이 겹치면 필연이라는데, 그와의 우연한 만남이 거듭될수록 민들레의 욕망은 부풀 대로 부풀어 오르고……. ‘처음이라…….’ 그러고 보니, 그에게 있어 민들레는 여러 가지 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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