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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4.6(554)
“당연히 거절이죠. 말도 안 돼요. 내가 한태강 씨랑 결혼을 왜 해요?” 이담은 말 없는 태강의 얼굴을 지켜보았다. 짙은 눈썹이 미세하게 꿈틀거리고, 그의 목덜미와 귓불이 시뻘겋게 변하는 것까지 눈에 생생히 들어왔지만,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였다. “내가 고이담 씨한테 했던 말 기억하죠.” 무수히 많은 말들 중 무슨 화제를 말하는 걸까. “나랑 섹스하면 앞으로 다른 사람이랑은 안 될 거라고 말했잖아.” “…제가 동의하지도 않았거니와, 설사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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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0원총 4권완결
4.4(347)
“아무것도 몰라도 이런 건 다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경호를 맡은 남자. 그의 새카만 눈동자는 여전히 깊이를 가늠하기 어려웠다. 심지어는 맹렬한 것인지, 시시한 것인지조차. 남자가 나직이 속삭일 때마다 그의 입술과 맞닿은 살가죽이 간질거렸다. “내가 어떻게 놀 줄 알고, 이렇게 밤마다 찾아와서.” “읏……!” “겁도 없이. 응?” 그는 제인을 제 품에 가둔 채 속삭임을 이어갔다. 어쩐지 이번에도 자신을 놀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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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2(79)
“용기 내보겠다며.” 그러고는 하체를 맞대었다. 바지 속에 숨은 단단함이 순영의 아랫배를 압박했다. “벗겨 줘.” 선휘가 다시 속삭이며 순영의 입술을 덮쳐 물었다. 얼른. 그렇게 말하듯 혀를 입안으로 밀어놓고 가슴 끝을 문지르듯 비틀었다. 말캉거리던 가슴살이 단단해지고 수줍게 비죽이던 가슴 끝이 발기하듯 단단히 솟았다. 예민해진 유두가 다시 선휘의 손끝에 긁히는 순간 순영의 몸에 전율이 흘렀다. 그 변화를 기민하게 알아챈 선휘가 큼지막한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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