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홍
이브
총 2권완결
4.5(1,075)
라파이예트 테라스 아파트 1층에서 ‘문 덤플링’을 운영하는 이브는 늦겨울, 식당 앞에서 오드 아이가 예쁜 꽃거지, 렉스를 줍는다. 박애 정신을 발휘해 먹여주고 재워주고 일자리를 준 것뿐인데, 순식간에 ‘문 덤플링’이 로워 이스트 사이드의 핫플이 되어버렸다. 렉스가 ‘누나’라고 부르며 보석 같은 오드 아이로 바라볼 때마다 이브는 멀미가 날 것처럼 속이 울렁거리는데……. 졸지에 ‘꽃거지’가 되어버린 렉스는 ‘라파이예트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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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튜베로사
4.2(811)
익숙함의 의미가 편안함에서 지루함으로 변질되었을 때. 사랑한다는 말에서 더 이상 온기를 느낄 수 없을 때. 그때 찾아오고야 마는 것이 권태다. 그리고 새롬과 은태의 관계에 정의를 내리자면 이보다 더 알맞은 표현을 없을 테다. * * * 은태와의 관계가 변한다면 제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거나 다름없었다. 7년간 저와 은태가 공들여 쌓아 온 시간을 무너뜨리고 싶지 않았다. 우리가 함께 사는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해선 저만 참으면 될 일이었다.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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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조은세상
총 3권완결
4.3(522)
※ 본 소설은 상당히 유치합니다. 이용에 주의 바랍니다. [양 같은 늑대 씨, 서강욱] 가진그룹 서항일 회장의 손자. 가진 한방병원 서우종 원장의 아들. 가진 한방병원 한방내과 에이스 한의사. 훤칠한 키에 아이돌 뺨치는 수려한 외모. 친절하고 재미있는 성격. 그런데도 묘하게 투명한 벽을 두르고 사는 사람. 양처럼 살다가 돌연 늑대가 되고자 결심했다. 놀리다 정들고, 예뻐서 반하고, 편해서 좋다가, 멋있어서 홀딱 빠진 여자 때문에. [소녀인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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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북
4.3(595)
“겁먹을 것 없어요. 죄 없는 사람 안 죽입니다.” “그럼 죄 있는 사람은…….” DH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사 전담 비서로 출근하게 된 서지우. 그런데…… 대표 이사는 어디 가고 무서운 분위기를 가진 남자와 문신 가득한 무리만 가득한 거지? 조직 폭력배 같은 측근을 거느리고 있는 33층의 주인, 백호건은 그야말로 모두에게 두려움 그 자체였다. “경고하는데 앞으로도 떳떳하게 그딴 말 지껄이고 싶으면 사람 보는 안목부터 키워요.” “지금 제 걱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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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소금
다향
4.3(453)
4년의 연애를 끝내고 동일한 기간만큼 힘들어하던 아영은 어느 날, 우연히 찾아온 깨달음으로 인해 동면에서 깨어나게 되고, 곧 미국으로 떠나게 될 우겸에게 특별한 제안을 한다. 「첫째, 불꽃같은 사랑은 가볍고 깔끔한 관계를 보장한다. 둘째, 즐거운 감정을 목표로 한다. 그 감정은 당연히 육체와 정신 모두를 포함한다.」 더 이상 깊은 관계를 맺기 거부하는 아영과, 누군가와 깊은 관계를 맺어 본 적 없는 우겸은 가벼운 마음으로, 끝이 정해진 연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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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인
블라썸
4.5(802)
나이 서른, 더 늦기 전에 자신의 삶을 살아 보기로 결심한 하연은 교사로 근무하던 학교에 사직서를 내고 일탈을 감행한다. 지리산 등반, 유럽 여행, 타투, 아르바이트……. 그동안 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하나씩 쌓아 가던 중 친구의 우연한 제안에 이번에는 서핑에 도전하는데. “……어!” “패들링 배우셨죠. 해 보세요.” 첫 서핑 수업에서 그녀는 뜻밖의 한 남자와 마주친다. 그는 바로, 미국에서 활동 중인 세계적인 프로 서퍼 한상완. 서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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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사이다
에버애프터
3.8(1,035)
*책 표지를 새롭게 교체했습니다. 내용에는 변화 없으며 새로 다운로드 받으시면 새로운 표지가 적용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 스물아홉 살 흔녀, 모솔, 짝사랑 11년 차 오청하. 고도비만에 말더듬이였던 고등학생 시절, 왕따를 당하던 자신을 구해준 수호천사 같은 아름다운 외모의 멋진 남자에게 한눈에 반했다. “나, 괜찮은 사람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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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랑
윤송벨리
4.0(485)
뼈를 위해 태어난 뼈 선생, 정형외과 레지던트 1년 차 정이현과 일반외과 천재 잘드(잘생긴 너드) 백도준 교수의 달콤하고 뜨거운 메디컬 로맨스. <본문 발췌> “정말 더는 못하겠어요.” “몇 번 안 했는데 OS(정형외과)는 지구력이 떨어지는군요.” “지금 전공 따지시는 거예요? 약간 치사하신데요. 근성 있게 한번 버텨볼까요.” “네. 과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신다면 제가 무척 기쁠 것 같습니다. 다리를 조금 더 넓게 벌려주세요.” “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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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리
4.0(1,041)
“세은아!” 어찌나 세게 밀었는지 둔탁한 소리가 났다. 세은은 공중으로 붕 떠오르며 저를 바라보고 있는 신유와 눈이 마주쳤다. 빠르게 체온을 잃어가는 피투성이 몸, 하신유의 죽음.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낯선 것이 새하얗게 변한 머릿속으로 침투했다. [100일 동안의 튜토리얼을 진행합니다.] [튜토리얼의 성공 조건은 ‘생존’입니다.] [플레이어 하신유의 정보를 업데이트합니다.] [상태이상(발정)] “하, 신유……?” “발정. 나 발정 났다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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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양
총 4권완결
4.5(943)
#판타지물 #하이틴로맨스 #첫사랑 #운명적사랑 #수인물 #개인_줄_알았더니_늑대 #얼굴은_양이지만_알맹이가_사자 반달 귀를 품은 황금빛 머리칼, 등 뒤로 흔들리는 꼬리. 정치 명가 레오파르디는 우아한 사자의 가문이었다. 하지만 이 집안의 장녀 루시 레오파르디는……. “8대조 할머니께서 양이셨단다.” 머리에 호른처럼 돌돌 말린 뿔을 단 양이었다. ‘나는 이방인이구나. 내 외로움에 공감해 줄 사람은 없어.’ 그로 인해 루시는 늘 혼자였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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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백설
로아
4.2(509)
사랑하는 가족을 어느 날, 갑자기, 한 번에 잃어버린 여자 이은서. 트라우마로 인해 감정 불능증이 되어 버렸다. 세상 무심한 그녀가 정신과 의사의 조언에 따라 연애를 시작해 보는데. 그녀에게 다가오는 두 남자. 멋대로 굴더니 버스 다 떠난 후에 은서를 잡는 최시형 대리와 무조건 직진파인 태형우 과장. 후회남과 직진남 사이에서 은서는 과연 죽은 연애 세포를 살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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