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라떼
클린로즈
3.5(2)
#시한부 #회중시계 #첫사랑 #타입슬림 #다정남 #희생 난 언제 죽을지 모르는 시한부로, 매일 지겨운 나날을 보냈다. 그러다가 학교에서 웬 전학생을 마주하는데. “날 기억 못하는 대가야.” 나를 알고 있다. 난 전학생을 모르는데, 전학생은 누구길래 날 알까? “내가 널 살려줄게.” 어떻게 날 살리겠다는 무거운 말을 쉽게 할까? 전학생의 말대로 시한부 인생에서 탈출해서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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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가랑
도서출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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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볼 일 없을 것 같은데, 한지영! 글쎄, 두고 볼 일이지, 제갈규! 조카들의 깜찍한 중매에 말려들었지만, 실은 별 보고 싶은 남녀의 이야기. “눈 감아욧!” “제갈규 씨, 일어나요. 당신 비서가 찾아왔다고요!” “벌써?” 이들에게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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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운
다옴북스
2.3(3)
결혼에 회의적인 톱스타 원규는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갖고자 한다. 한편, 아버지의 빚보증과 연이은 행방불명으로 벼랑 끝에 몰리게 된 세빈은 가족을 위해 대리모를 하게 된다. 세빈은 원규의 매니저 지훈을 통해 철저히 비밀리에 아들 지용을 출산하고 평범한 생활 속으로 돌아가게 된다. 세빈의 연인 관식은 그녀의 대리모 과거를 알게 되자 그녀를 협박해 회사를 그만두게 만든다. 결국, 관식과 헤어지고 회사까지 관둔 세빈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 베이비시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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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LINE
3.3(24)
“3개월 안에 결혼하지 않으면 내가 죽는대요. 오빠가…… 해 주세요. 결혼이요.” 8년 전, 그를 비참하게 만들었던 첫사랑이 찾아왔다. 그녀가 찾아온 이유가 이토록 재미있는 것이었다니. 짜릿하게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다. 기분 나쁘지 않은 쾌감이 느껴졌다. “오늘 밤, 같이 자면 돼.” “진심이에요?” “농담 같아? 설마 섹스 없는 결혼을 원하는 건가?” “오빠 말대로 할게요. 오늘 밤…….” 무료했던 일상에 재미있는 일이 생겼다고 생각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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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찌
로망띠끄
3.3(9)
3년 반만의 만남이었다. 중 3 여름방학이 끝나 갈 무렵이었으니. 3년 반 만에 저놈을 다시 만났다. 엄마 친구의 아들이자, 이 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 소꿉친구였던 윤채호. 3년 반이라는, 어찌 보면 짧고도 짧은 시간인데…. 녀석은 무시무시한 짐승이 되어 돌아왔다. 무슨 생각이었을까? 녀석은 대체 무슨 생각이었었을까? 도대체 어쩌자고? 숙녀가 혼자 사는 비밀의 방으로 무작정 쳐들어왔고, 침대에 걸터앉은 나의 치맛단 아래로 달아오른 머리통을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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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달
페퍼민트
3.9(145)
희영에게선 짙은 풀 내음이 난다. 꽃내음도 난다. 오윤은 희영의 살 내음이 눈물겹도록 좋았다. 불면과 불안을 다스리는 유일한 약. 희영의 이름은 윤에게 곧 구원이었다. “아무도 너한테 종년이니 그따위 허튼소리 못한다. 희영이, 너는 누가 뭐래도 내 아내야. 알았어?” “도련님…….” “제발 그리 부르지 말어. 난 네 도련님이 되고 싶지 않다. 희영아, 희영아…….” 윤은 희영의 얼굴을 매만지며 애틋하게 흐느꼈다. 이 괴로운 곳으로 돌아온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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