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보리
크레센도
총 4권완결
4.1(61)
동화 속 사악한 마녀로 빙의했다. 모두에게 미움받는 외로운 생활을 이어 가던 어느 날 과자집을 뜯어 먹는 남매를 주워 키웠을 뿐인데……. “마녀 헤이즐, 유괴죄로 처형한다!” 대공의 동생들을 유괴했다는 누명을 쓸 줄이야! “헤이즐을 처형하면 굶을 거야! 앞으로 평생!” “흐아아앙-. 헤이즐 업시는 안 갈 꼬야.” 아이들 덕분에 얼떨결에 대공가의 보모가 된 것까진 좋았는데 고용주가……. “대공은 마녀와 결혼하지 않아. 물론, 보모와도 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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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니젠니
퀸즈셀렉션
4.3(22)
“일자리가 아니라 남편감을 알아보는 편이 여러모로 낫지 않겠니?” 도박 빚을 남기고 자취를 감춘 아버지로 인해 또다시 돈을 갚아야 하는 신세가 된 남작 영애, 클라리사 로웰. 돈을 벌기 위해 대 귀족 저택의 하녀로 긴급 투입된 날. 그곳에서 웬 한량 집사를 만나게 되는데. “볼 거 다 봐 놓고 놀라는 척은.” “아, 아, 아무것도 못 봤어요!” “보고 계신데요, 아가씨.” 그런데, 다시 만난 남자는 집사가 아니었다. 바로 황제도 내놓은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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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카
델피뉴
총 2권완결
2.9(7)
딸만 둘 있는 가난한 농민의 둘째 딸, 엘리자베스 링벤. 현대에서 알 수 없는 이세계로 환생했지만, 전원생활을 꿈꾸고 있던 그녀는 농민으로서의 삶이 더없이 만족스럽다. 그렇게 조용하고 평범하게 이어지던 삶은 수도에서 내려왔다는 귀족 로우튼 후작이 주최한 무도회에 참석하고부터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다음에 만났을 때는 이름을 알려 주었으면 좋겠군, 아가씨.” 평민인 그녀로서는 로우튼 후작과 엮일 일이 없다고 생각했건만, “혹시 키스하실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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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
세이렌
4.4(1,890)
“이제 시작인걸요?” 그녀가 동그랗게 눈을 뜨고는 눈을 빠르게 깜빡거렸다. “이걸 빨아야죠.” 엘린은 그의 다리 사이에 주저앉아 광폭할 만큼 커다란 그의 성기를 손에 쥐었다. 움찔, 검붉은 기둥이 제 손바닥 위에서 꿈틀거리며 더 부풀었다. 혈관이 더욱 도드라졌다. 엘린이 진짜 맛보고 싶은 건 이거였다. 온갖 상상력을 자극하는 퇴폐적인 불기둥, 이걸 꼭 입에 물어 빨아봐야겠다. 기대감과 갈망으로 인해 심장이 세차게 뛰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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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롱
총 5권완결
4.3(284)
전생에서 멸문하는 바람에 평생 노예로 살아야 했던 야낙 크로누스. 게다가 가문의 원수인 루마난 대공의 손에 죽는 비참한 결말을 맞는다. 그리고 눈을 떴을 때 야낙은 노예로 끌려가기 직전의 상황으로 돌아와 있었다. 당장 살아남기 위해 그녀는 자신을 죽였던 원수의 눈에 들어야만 했는데. “제가 당신의 반려입니다!” 제국의 살아 있는 신, 알렉산드로스 루마난. 그는 보름달의 저주에서 자신을 구원해 줄 운명의 반려를 찾고 있었다. 야낙은 대공의 아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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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혜음
CL프로덕션
4.0(5)
인간을 유혹하기 위해 태어난 악마, 사윤희. 그러나 여리디여린 마음 때문에 지금껏 유혹한 인간 0명. 별명은 다름 아닌 ‘천사 윤희’다. 그러던 어느 날 악마보다 더 무시무시한 천사에게 죽을 위기를 맞이하는데. “대신 날 도와. 쓸모가 있으면 살려는 줄 테니.” “예?! 제가 악마인데 어떻게 악마 잡는 걸 도와요?!” “그럼 그냥 죽든지.” “할게요! 합니다! 언제부터 하면 될까요?” 천사 같은 악마와 악마 같은 천사의 완벽한 파트너, 시작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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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카티카
3.1(26)
집안의 빚을 갚기 위해 발기 부전 치료제 비아그레를 발명한 루이제. 왕자의 추천으로, 약을 실험하기 위해 왕국 제일 검사 카이넌을 찾아가지만, 그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는데. 하지만 루이제는 굴하지 않고 결국 그를 설득한다. 냉혈한 공작은 그런 그녀의 열정에 루이제에게 끌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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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
노블리아
4.1(67)
"애완 고양이요?!"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야수씨와의 동거. 묘진의 야수씨 길들이기 시작! 묘진은 순간 코를 킁킁거리면서 냄새를 맡았다. 뭐라 말할 수 없이 시원한 듯하면서 코에 자기 정체성을 나타내듯 와 닿는 냄새는 희미하다가 점점 짙어지기 시작했다. 그 기묘한 냄새에 묘진의 감각들은 평소보다 더 민감해졌다. 묘진이 코를 킁킁대고 있을 때, 어디선가 그르렁하는 야생 동물의 숨소리가 들렸다. 묘진이 긴장해서 멈춰 섰지만 윤재는 그 존재와 익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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