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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0(2,019)
*본 작품은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 도윤서와 개처럼 뒹굴 땐 아무 생각도 하지 않을 수 있다. 사라진 그녀의 그림도, 병상에 누운 할머니도, 아직도 온몸에 남아 있는 것 같은 얼룩덜룩한 멍 자국들도. 지금 그녀의 아래를 빨고 있는 남자가 그녀의 십년지기 친구라는 사실까지도, 전부 잊을 수 있었다. “당분간 나랑 있자. 그래야 네가 나 쓰기도 편할 거 아니야.” 그들 사이를 가르던 선이 짓밟
상세 가격대여 560원전권 대여 3,010원
소장 800원전권 소장 4,300원
총 3권완결
4.5(1,221)
“정신 병원에 잠입해서, 거기에 억울하게 갇힌 이분을 데리고 탈출해 주십시오.” 의뢰를 받아서 환자로 위장해 입원하게 된 폐쇄 병동. 그러나 그곳은 평범한 정신 병원이 아니었는데…. “첫날부터 침대에 묶인 채로 주사 맞게 해 줄까요? 원한다면 두껍고 긴 주사를 온몸 여기저기에 몇 번이고 꽂아 줄 수도 있어요.”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폐쇄 병동의 폭군, 닥터 매디슨. “예쁜이 이제 이 오라버니 무시하기로 했어? 필요할 땐 와서 예쁘게 ‘오빠
상세 가격대여 2,450원전권 대여 7,630원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900원
총 3권완결
4.4(2,155)
아직 보호받아야 할 나이였지만 세상에 무력하게 던져진 노을에게 인생은 그저 고난의 연속일 뿐이었다. 발 디딜 곳 없는 삶의 낭떠러지에 다다른 순간, 그녀의 울타리를 자처해오는 남자. “사람답게 살고 싶으면 옆에 붙어 있어.” 낯선 이의 말에 경계부터 하는 게 당연했지만. “네가 하고 싶은데 못 하는 일, 절대 없을 거다.” 우습게도, 남자는 그녀의 삶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었다. “…까분다, 또.” 담배를 들지 않은 손가락이 이마를 툭 건드렸다
상세 가격대여 1,400원전권 대여 6,300원
소장 2,000원전권 소장 9,000원
총 4권완결
4.4(1,250)
배신했으나 돌아보았다. 안이한 선택이었다. 잡힌 순간 그것으로 끝이었다. 삼켜져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 “애달파 손끝 하나 댈 수 없을 것처럼 벌벌대다가도, 어느 순간엔 머리카락 한 톨까지 죄 씹어 삼키고 싶고. 사랑스러워 미칠 것 같다가도 나를 보지 않을 땐 그 숨을 끊어 놓고 싶을 만큼 증오스러워.” 하필 모든 걸 망치고 나서야 위험하고 아름다운 그에게 빠져들었다. “너라면 이런 걸, 뭐라 부르겠어?” 덫이라는 걸 알았다면, 피할 수 있었
상세 가격대여 1,960원전권 대여 7,840원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1,200원
총 3권완결
4.2(2,546)
<19세 이상 이용가> “왕국 사람들은 늑대들을 강한 전사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아요. 늑대들은 적에게 살기를 드러내고 있어도, 머릿속으로는 집에 있는 부인이 넘어져 다칠까 봐 걱정 중인 얼간이들이랍니다.” 늑대들은 애처가로 유명한 반면, 외지 여인에게는 유독 가혹하다. 가문의 생활고와 정조 위협을 견디다 못해, 가혹한 늑대 소굴에 발을 들인 외지 여인 헤르세. 그녀는 과연 노예 신분을 극복하고 혈기 왕성한 늑대들을 길들일 수
상세 가격대여 1,250원전권 대여 3,750원
소장 2,500원전권 소장 7,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