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월
필
총 4권완결
4.8(720)
<1, 2권> 1926년 여름. 조선총독부 법무국장의 금지옥엽. 백작가의 사랑스러운 고명딸. 하루하라 미나는 처음으로 경성 땅을 밟았다. 아버지가 준비한 선물, 그녀의 근사한 남편감을 만나기 위해. “하야시 슌세입니다.” 경성 대부호의 상속자. 매국 대신의 장손이자 자작가의 후계자. 임준세. “그쪽은 이 결혼 왜 하고 싶어요?” “총독부에서 근무하고 싶습니다.” “……너무 솔직하시네.” 그녀의 눈 속에서 그는 뚜렷하게 웃고 있었다. 서글서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신이경
라떼북
총 3권완결
4.1(15)
사랑하는 남자가 그녀를 죽였다. 돈 때문에……. 그놈의 빌어먹을 돈 때문에. 복수하고 싶다. 복수하고 싶어. 『백진서, 복수하고 싶은가?』 죽을 만큼 갚아 주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모르던 그녀의 앞에, 그녀를 도와주겠다는 남자가 기적처럼 나타났다. 『왜 도와준다는 거죠?』 『원하는 것이 있으니까.』 『원하는 거요?』 『당신.』 세상이 그저 아름다웠던 그녀는 스스로를 죽였다. 복수를 위해 다시 돌아온 그녀의 곁에는 누구보다도 아름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