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3.4(12)
7년째 연애 중인 은채와 승우. 은채는 예전과 너무도 달라진 승우의 모습에 서운함을 느끼고, 승우가 자신의 절친과 바람을 피운다는 것을 알고 이별한다. 그리고 3년 뒤…. “서은채. 혹시 돈이 필요하면 나한테 이야기해.” “필요 없어.” “…필요할 거야.” 곤란한 상황에 놓인 그녀의 앞에, 승우가 다시 나타난다. 말도 안 되는 이상한 조건과 함께. “내 개가 되는 거야. 개가 되어서 우리 집에서 같이 사는 것이 조건이고.” 차마 거절할 수 없는
소장 3,300원
초이EJ
4.4(48)
천하의 개새끼. Y그룹 최태준 부대표의 또 다른 직함이었다. 한번 물면 놓지 않고, 살점을 뜯어내 피를 보고야 마는 사냥개 같아 붙여진 수식어. 그런 그의 품에…… 란이 제 발로 뛰어들었다. [그놈과 만나라.] 미국인인 모친의 바다같이 푸른 눈과 빼어난 미모를 그대로 물려받은 란. 그 사실을 알게 된 란의 생물학적 아버지는 그녀를 키워준 가족을 빌미로 협박한다. 그 남자와 연애하고 섹스하면 3억, 결혼을 약속받으면 5억이라고? 그렇다면 Y그룹
소장 3,500원
사라락
다향
3.7(30)
친구에게 떠밀리듯 간 동창회. 그곳에서 서희는 첫사랑, 온열을 만난다. 기어코 바래다주겠다는 그와 함께 집으로 걸어가는 길. 집 앞에서 기다리던 전 남친이 난동을 피우고, 곤란해하는 서희를 열이 돕는다. “너 저런 거랑 만났냐?” ‘부끄럽고, 부끄럽다. 부끄러워.’ 못 볼 꼴을 보였다는 수치심에 고개만 숙이고 있는데, 열은 뜻밖의 제안을 한다. “애인이 되어 줘.” “……뭐?” “요새 어머니가 자꾸 선을 보라고 성화시거든.” 세 달간 그의 애인
소장 3,400원
틸
텐북
4.3(505)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 바랍니다. 불야성처럼 빛나는 도심의 야경을 보며 생각했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DNR(do not resuscitate의 약어. 소생술 포기 서약서를 뜻한다)에 사인했어.’ 하진이 죽는다. 지난 십 년 동안 그와 비슷한 선고를 수없이 들어왔지만, 이토록 직접 와닿기 처음이었다. ‘이기적으로 굴지 마. 그거 다 네 죄책감 덜자고 하는 짓 아니야?’
금나현
로맨스토리
총 2권완결
4.5(2)
아, 거, 거기는 너무…… 으흑!” “너무, 기분 좋다고? 하늘아?” 천진함을 가장한 목소리가 들렸다. 그 목소리와는 상반되게 그의 손은 능수능란하기만 했다. 다리를 아무리 움츠려도 야릇한 느낌에서는 벗어날 수 없었다. “더 기분 좋게 해 줄게.” 석진이 그녀의 치부를 둘러싼 얇은 천을 서슴없이 벗겨냈다. ---------------------------------------- 집이 몰락하고 빚더미에 앉은 하늘의 앞에, 고등학교 동창 기석진이
소장 2,500원전권 소장 4,500원(10%)5,000원
천혜향
로망띠끄
4.0(3)
“친구들이 윤이라 부르겠네? 윤아… 라고.” 자경의 입술에서 자신의 이름이 불리는 순간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견고한 성안에 갇혀 상처 입은 짐승처럼 지내던 그의 마음에 어느 날, 빗장을 뚫고 들어와 속절없이 그를 흔들어 놓은 이는 민자경! 그녀가 처음이었다. ‘그때의 난, 진심이었어요.’ 윤아, 넌 봄 햇살 아래 버티고 서 있는 눈사람 같아. 언젠가 녹으면 자취도 없이 사라질 나의 사람. 윤아, 넌 뜨거운 태양 아래 서 있는 얼음 인형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유수경
3.8(12)
결혼과 아이까지 모두 잃게 된 그. 배신과 상실감에 감정까지 잃어버린 석환. 부도와 부모님의 도주. 그리고 연인과의 이별. 모든 것을 한꺼번에 겪은 수혜. 상처뿐인 두 사람의 동거가 시작되었다. 거리에 나앉게 생긴 수혜에게 위험하게 보이는 일급비밀아르바이트 자리가 나타났다. 뭐든 해야 했던 그녀에게 더 없이 달콤한 제안이었다. “한 달 동안만 버티면, 아파트를 준다고요?” 평생 살 수 없는 아파트가 생기게 되었다. 불능인 남자와 한 달 동안 함
애착인형
도서출판 쉼표
3.5(4)
#운명적사랑 #계약연애 #결혼 #동거 #초월적존재 #첫사랑 #집착남 #절륜남 #연하남# 능력남 #다정남 #순정남 #연상녀 #동정녀 #외유내강녀 190센티미터 가까이 되는 커다란 키. 보기 좋은 근육이 자리한 탄탄한 몸매. 배우 뺨치게 훈훈한 담백하지만 뚜렷한 외모. 녹담의 윗집에는 천재 수영 선수 강철이 산다. 영앤 리치 앤 핸섬에, 흠잡을 곳 없이 완벽한 강철은 대한민국 사람들 모두에게 사랑받는 유명인이지만, 녹담은 7살이나 어린 그를 단 한
소장 4,400원
드라마
3.0(1)
강준석 사랑하는 여인을 지키기 위해 대지의 여신 서왕모와 천년동안 내기를 한 그. 인간으로 환생하여 천년 안에 사랑을 이루지 못하면 그는 무간지옥행이고 연인은 아귀지옥행이다. 하지만 인간으로 환생했기에 신선이었던 전생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래도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인을 기억하게 되고 환생에 환생을 거듭하며 여인에 대한 애끓는 사랑을 이루려 몸부림친다. 그런 그의 사랑을 여인은 마치 운명처럼 거부한다. 그리고 천년을 앞두고 태어난 마지막 생.
이경하
가하
총 1권완결
3.5(2)
“당신과 결혼한 것을 후회해! 당신을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 그럼 절대로 사랑에 빠지지 않았을 거야.” 멈춰버린 시간 속에 사는 김희연. 그녀의 간절한 바람이 기적 같은 현실이 되었다. 그녀가 사랑했던 조건욱. 그를 다시 만나기 위해, 잃었던 사랑을 다시 찾기 위해 김희연이 김춘자가 되어 14년이란 시간을 거슬러 올라왔다. 그리고 메마른 건욱의 심장에 봄을 심었다……. ‘춘자에게서 당신을 본다면 화를 낼까? 그런데…… 마음이 움직여.’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
3.0(3)
〈강추!〉**본 도서는 시리즈물로 〈에필로그〉, 〈인생은 멜로, 사랑은 에로〉이 있습니다.*** “믿어주실 건가요? 제가 무슨 말을 해도?” “믿을만한 이야기면.” “믿어준다는 전제 하에만 말할 수 있어요.” 대체 무슨 꿍꿍이라서 이런 원맨쇼까지 자청하는가, 이유나 들어보자는 심보로 건욱이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제가 춘천에서 물에 빠졌거든요. 동아리 친목도모를 빙자해 캠핑을 간 건데…….” 춘자가 조잘조잘 떠들기 시작하자 건욱이 한 손을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