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2.3(6)
<…장례식? 누가 죽었어?>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는 예서는 어느 날 첫사랑이었던 강선우의 부고장을 받게 된다. 한 달 전, 우연히 만난 선우에게 고백받은 기억을 떠올리며 도저히 그의 죽음을 믿을 수 없어 하던 그녀는 장례식장을 나오던 길에 사고를 당하고 마는데…. “나와 사귀자.” “…윤예서, 너 어디 아파?”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한 달 전, 첫사랑이었던 그에게 고백받기 직전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K그룹 회장의 손자이자 다정해서 누구에게나
소장 3,600원
민감
레드베릴
3.7(30)
“냄새가 나.” “야한 냄새. 그것도 아주 지독한.” “꼬맹이, 많이 컸네. 야동 보고 흥분도 할 줄 알고.” 짝사랑하는 옆집 오빠 도운이 돌아왔다. 그를 다시 만났다는 긴장과 설렘에 보영은 실수로 도운의 손을 다치게 한다. 디자이너에게 손이 생명인 만큼 봄이는 그를 돕기로 나서는데. 그런데, 어디까지 도와야 하는 거지?
소장 3,800원
정지은
신영미디어
총 2권완결
3.6(47)
네 입술은 뜨거워. 10년 전처럼. 스스로 자처한 귀염둥이 막내 자리도 가끔 달갑지 않을 때가 있다. 가령 오늘처럼 팔을 다친 작가님의 수발을 들러 한 달 동안 장기 출장을 가야 할 때 말이다. 하라면 할 수밖에 없는 편집 팀 막내 혜원은 그 대단하신 작가님이 있다는 경주로 향한다. 베일에 싸인 진영 작가를 만날 수 있으니 좋은 게 좋은 거 아니겠냐고 위로하면서. 그러나 그녀가 바라던 작가님은 간데없고, “언제까지 모르는 척하고 존댓말 쓸 겁니
소장 2,300원전권 소장 4,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