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라
텐북
총 4권완결
4.1(17)
괴물의 저주가 베르히 백작가의 자매 브릴린과 아스티나를 집어삼켰다. 아무도 오지 않는 외딴 성에서 고립된 채 자매는 8년을 버텼다. 그러던 어느 날, 두 명의 사내가 베르히 백작성을 찾아온다. 마탑에서 쫓겨난 천재 마법사이자 전 마탑주, 테오블린 제슈프. “아티, 고백해 주세요. 그럼 전 당신에게 입 맞추겠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2황자, 하펜 가르트 드레스덴. “베르히 백작, 나와 혼인해 주겠나?” 자매를 이용해 자신들의 목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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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혜
문릿노블
총 2권완결
4.2(51)
재정적으로 허덕이고 있는 테리사 아카데미에 희소식이 날아든다. 대부호로 알려진 랭거셔 공작이 후원 의사를 전한 것. 연금술 교수인 베로니카는 아카데미 내에서 작은 소란도 없도록 신경을 곤두세우던 와중 학생들의 수상한 모습을 목격하고 쫓는다. 그녀는 그들이 떨어뜨린 기묘한 수식이 적힌 종이를 줍게 되는데…. * * * 그녀는 거대한 남자 아래 깔린 채로 눕게 되었다. 옴짝달싹할 수 없었다. “묻고 싶은 게 있어.” 아이작이 의미심장하게 목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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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하
연담
총 5권완결
4.0(317)
게이인 걸 숨긴 약혼자는 사촌 오빠와 바람이 났다. 그녀는 단지 명목상의 약혼녀, 쓰고 버릴 도구일 뿐이었음을 죽기 전에야 알았다. 기적처럼 과거로 돌아온 이보나는 더 이상 사랑을 믿지 않았다. 확인할 수 없는 감정보다 명확한 계약 관계를 원했다. “공작님께서 제 청혼을 받아주신다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가 될 거예요. 전 일방적인 관계는 싫거든요.” 그래서 모두가 빈 껍데기와 다름없다 말하는 아젠타인 공작부인이 되기로 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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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이
마녀주식회사
4.1(296)
빈한한 집안의 딸인 유림은 귀족가인 고모의 집에서 열린 연회에서 진야왕에 대한 소문을 듣는다. 황족중의 황족이며 십만 철기군의 수장인 그는 수려한 외모와 풍류를 즐기는 것으로 이름이 높았지만, 무엇보다도 그를 화제의 중심으로 이끈것은 그의 누이인 황후와의 내기. 그 내기의 내용은 바로 자신의 침전에서 보름을 버틴 여자라면 누구라도 진야왕비로 맞이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유림은 아주 우연히 고모의 정원에서 진야왕의 밀회를 목격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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