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블
메어리로즈
총 5권완결
3.5(4)
나는 소설 ‘귀환의 아리아’ 속 주인공…의 하녀 로웰이었다. ‘아가씨… 이번이 벌써 일곱 번째 회귀예요.’ 문제는 주인공 아리아의 회귀가 도저히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 이대로 가다가는 영원히 완결을 보지 못하게 생겼다…! 이럴 바엔 차라리 원작과는 다른 시도를 해 보자. “복수, 하고 싶으시잖아요. 우리 결혼해요!” 그렇게 미친 척하고 원작의 먼치킨 악역인 레온 리프만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했다. *** 처음에는 그렇게 의심하고 선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서동월
세레니티
3.7(13)
속칭 황제의 미친개라고 불리는 기사단장에 빙의했다. 이름은 재클린. 황제가 일으킨 정복 전쟁에서 가장 많은 적들을 학살하는 자였다. 나는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끔찍해하면서도 소설에 명시되었던 일을 수행했다. 수년이 지나 마침내 전쟁이 끝났다. 또한 소설의 주인공인 폭군과 황후는 무사히 사랑을 이뤘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이곳에 남아있었다. 더는 견디지 못하고 재클린의 고향으로 떠났다. 나를 저주하는 망령들 틈에서 억지로 시간을 보내고 있던
유세유
시계토끼
4.1(117)
제국 제일의 기사이자 공작인 엘레나 엘런데일. 쾌락지상주의자인 그녀는 절대 한 남자에게 정착할 생각 따윈 없었다. 그런데 어느날 황제가 명령했다. ""황후가 되라, 엘레나."" 짙은 욕망이 담긴 눈동자가 옭아 매어 왔다. 이제 질세라 절친한 친구인 문하성 차관이 제안했다. “황후가 되기 싫으면 허수아비 남편을 만들어. 나하곤 계속 하고.” 그는 느른하게 웃으며 혀를 핥았다. 이 와중에 부관이자 차기 공작 후계자가 고백했다. “단장님을 연모해서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4,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