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휘안
시계토끼
총 126화
5.0(1,657)
대륙 유일의 오러 유저, 황금 항로의 개척자, 백성들의 구원자, 그 이름도 위대한 케트리시아 엘폰하이네스. 누구도 그녀가 이 제국의 다음 황제가 되리라 의심하지 않았다. 황태녀로서의 즉위식에서, 각혈을 하며 쓰러지기 전까지는. 그렇게 오러를 잃고 쓰러진 게 고작 2년, 유폐 당한 케트리시아에게 황금의 주인이라 불리는 대공, 아킬리즈 네메르토르가 나타난다. “나와 결혼하지, 황녀. 이 정도면 너도 확실히 알겠지. 네가 내 말을 거절할 처지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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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3화
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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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그린
설화
총 3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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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도 아닌 ‘고자’라는 이유로 세자와 결혼했다. 세간에 떠들썩한 혼인문제가 골칫거리 였던 세자 이도경은 진정 연모하는 여자를 찾기 전까지, 고자로 알고 있는 설이를 곁에 두려고 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어느 날부터 설이를 바라보는 도경의 눈빛이 달라진 걸까. “그렇게 빤히 쳐다보지 마라?” “내 눈인데 내 마음대로도 못하는 것이냐?” “어. 금지야, 금지.” 분명 계약된 관계였고 여태껏 고자로서 대했었는데. “내게 솔직해질 마음은 없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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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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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언하
블랙피치
총 4권완결
2.9(8)
보육원에서 학대받던 여주인공이 실종된 황녀였다는, ‘상처 많은 여주 부둥부둥 육아물’ 소설에 환생했다. 소설이 막을 내린 후에 등장하는 여주인공의 시누이로서 말이다. 그런 내가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한 가지 있으니. 소설 속 ‘딸 바보’, ‘동생 바보’인 폭군들에게 열광하지 마라…!! 그 미친놈들의 다정함은 어디까지나 여주인공 한정으로 발동되는 것이니까! 여주인공이 아닌 사람에겐 피도 눈물도, 개밥 그릇조차도 없단 말이다! 첫눈에 반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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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엔테
텐북
4.5(156)
※본 소설의 본편에는 유사 근친, 강압적 관계, 피폐한 묘사, 폭력적인 장면, 자살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 테베의 왕자와 결혼하게 된 이오카스테. 팔리듯 한 정략결혼이었지만 남편과의 첫날밤을 애타게 기다렸다. 싱그러운 입술과 나누는 입맞춤을, 영원히 놓지 않을 강한 팔을 꿈꾸며. 남편과 한 침상에 눕게 된다면 뜨거운 애정을 받을 수 있으리라 믿었다. 그가 델포이에서 예언을 받아 오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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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음
제이플러스미디어
3.2(57)
윤여음 로맨스 판타지 장편소설 '미래에서 만나요' 이건 악몽이야. “두 분은 여전히 사이가 좋으시네요.” 그래, 아주 현실감이 넘치는 생생한 악몽 말이다! 맨날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거리던 에드 선배와 내가 부부라니. 그것도 제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잉꼬부부! “일단 알아낸 사실은 내가 졸업하자마자 즉위를 했을 테니, 이곳이 5년 뒤 미래라는 것.” “……제가 미쳤거나, 선배가 미쳤거나, 둘 다 미쳤거나.” “또한 우리가 결혼한 사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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