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민
피플앤스토리
4.1(444)
“오빠를 위해 준비했어.” 서예서는 준비된 여자였다. 야한 속옷 세트와 올누드 왁싱, 외박 허락까지. 미뤄왔던 남자친구와 크리스마스에 첫 경험을 할 준비가 완벽하게 된 여자! 하지만 남자친구라는 놈이 예서에게 거짓말하고 클럽에 가 버리면서 예서의 준비는 모두 물거품이 되어 버렸다. 아니, 물거품이 되어 버린 줄 알았다. “꼬맹이가 언제 이렇게 컸냐.” 오빠 친구 권준성. 그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술김에 준성을 남자친구로 착각하고 유혹한 예서와
소장 3,500원
타라
라떼북
4.2(253)
클럽 메조, 발정 난 상류층들이 가득 모인 최고급 쓰레기통. 그 속으로 걸어가 최고급 쓰레기를 도발했다. “너랑 자면 쓰레기가 되는 거니?” 도발 혹은 도박. 하룻밤 술값으로 자신의 등록금보다 더 많은 돈을 쓰는 남자를 유혹한 건, 도박과도 같았다. “너는 날 도발해서는 안 되는 거였어.” 아니. 이 괴로운 현실이 잠시라도 잊힌다면, 두 번이 아니라 수십 번도 할 수 있다. 넌 쑤시고, 난 대가를 받고. 《박아》
소장 3,000원